일렉기타 : 김도형

글쓴이 : 퓨처
등록일 : 2021-02-15
조회수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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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수강을 끝내며

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Feel이 느껴지는 일렉기타 必렉기타 [초급+중급])


2. 주차 및 교시 (교재와 관련된 질문의 경우 교재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3. 질문 내용

: 어쨌거나 초급 수강은 다 했다. 물론 연습량이 적어서 아직은 버벅거리지만 그런대로 기타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앰프와 이펙트 소리는 아직 모르겠다. 내가 일렉기타를 하는 이유는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해서다. 나이가 있는 나는 손가락의 중요성을 안다. 그래서 피아노를 선택하려했으나 장비도 그렇거니와  아파트란 공간이 제약을 많이 준다. 따로 교습소 간다하더라도 역시 한계가 있어서다. 그래서 바이올린 통기타 등등  손가락 움직이는 악기를 하려는데 소음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도 가능한 것이 일렉기타다. 선택한 것이 방구석 앰프와 귀에 꽂는 리시버........... 젊은 시절 대충해본 통기타 코드는 알아도 화성학은 몰랐다. 요즈음은 손가락 움직임이 부실하고 머리와 손이 따로 논다 ?  아무튼 소리는 낸다. 익숙치 않아서 일 뿐이다.


이제 중급으로 간다. 그런데 갈까 말까 망설여진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독학으로 3개월 완성이리는 유튜브들을 보면 나름 부럽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끊임없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일이다. 재미도 있어야겠지........ 그래서 백킹트렉을 찾았다.  드럼반주 위주로..... 매트로놈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중급 내용에 백킹트렉이 나올런지는 모르겠다. 고급 내용은 더 더욱 궁금하다. 

초급 강의는 아마 일렉기타의 맛을 보라고 편성한 것 같다. 하지만 장비의 선택에 대한 가이드가 확실치 않아서 조금 혼동되었다. 소리의 용어는 대충 알겠는데 귀는 모른다. 지그러지는 소리, 비행기 소음, 프린지, 게인 등등  이런 소리를 즉 이펙트의 소리를 맛 보기로 올려주었다면 무척 빨리 접근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교습소 가면 강사의 시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귀가 알지만 인강 독학시는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초급 강의 잘 들었구요 감사해요. 중급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