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중급시작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3. 질문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 초급끝내고 중급시작했습니다. 초급 마지막예제 creep을 연습하면서 한곡 녹음하니 기분도 너무 좋고 후련하네요 ㅎㅎ

다만 지금 고민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기타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언젠가부터 특정 프렛 몇번째줄만 버징이 쉽게 일어난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버징이 이게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지만, 줄을 튕길때 맑은 음이 안나고 지이잉~하는 소음 나는것을 의미합니다.)

손가락을 최대한 힘을 주어 눌러도 조금만 피킹을 쎄게하면 바로 버징이 일어나서 너무 듣기 싫었습니다.

기타를 한동안 습한곳에 놔두었는지라 넥이 휘어서 그런줄 알고 초급책 마지막페이지를 참고해서 렌치를 돌려보니

특이하게도 그 특정프렛몇번줄에서 일어나던 버징이 사라지고 또다른 특정프렛 몇번줄에서 생기더군요. 렌치를 돌릴때마다 계속 바뀌는 웃긴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보통은 프렛의 특정 줄만이 아닌 모든줄이 버징이 생겨야하는것 아닌가요? 기타가 망가진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특히나 기타를 막 샀을 무렵 프렛의 양쪽 끝부분이 마감처리가 잘안됬는지 날카로워서 하나씩 망치로 두들겨서 폈거든요^^;; 

그때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합니다. 어떤 문제인가요?

아시다시피 기타는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라 습도에 따라서 넥이 살짝 휘기도 합니다.

트러스로드를 돌려서 어느정도 교정을 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도 특정 프렛에서 버징이 생긴다면 특정 프렛 일부에 마모가 발생해서 생기는 버징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타의 프렛 역시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연습량에 따라서 조금씩 마모되는 것은 정상입니다. 마모된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프렛 드레싱과 같은 작업으로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타 수리점에 문의해보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