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핑 선생님 마뱀`s입니다 ^^

 

저녁에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많이들고민하시는 주제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조언을 드리면 좋을듯 하여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처음에 핑거스타일을 하게되면서 가장많이 듣는 이야기중하나가 이것입니다.

 

1. 그대가 치는 노래가 어떤코드로되어있는지아슈??

 

2. 박자는 그렇다치고 타브악보만보고 친다면 안되~~

 

3. 콩나물은 볼줄아십니까??

 

4. 음악이론을 알고쳐야 나중이 편해~~

 

 

거의 대체로 위와같은 이야기를 듣던지 고민을 많이하게된답니다 ^^

 

저도 물론 위와같은 고민을 참많이했더것같습니다..

주위 지인들만봐도그렇지요..

 

자세히보시면 위에 있는 내용은 한가지 함정이있습니다.

 

그것이무엇인고하니... 역으로 생각을해보는것이죠.

 

1. 코드만안다고 기타를 칠수있는게아니고..

2. 오선악보를볼줄안다고해도 기타를 칠수있는게아니고..

3. 콩나물(음표)를 볼줄안다고해서 기타를 칠수있는게아니며..

4. 음악이론을 알고쳐야 기타를 잘할수있는게 아니라는것입니다. ^^

 

 

기타를 배울때 가장 좋은방법은 실전과 이론을 동시에 추구하면서배우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타를 처음배울때 이론을 병행해서 배울려면 쉽지않죠..

처음엔 그만큼의 열정보다는 그냥 한번해볼까라는..막연한생각 또는

악기는 하나쯤 다뤄야지~~ 라는 취미적발상이 있길마련입니다..

 

저 또한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보이고싶어서 기타를 배웠답니다 ^^

중간에 재미없어서 기타를 치지않기도했구요.

 

처음부터 이론을 배우게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흥미를 잃고

중도포기를 하는경우가많습니다.

 

그래서 놀핑에서는 음악적이론이 정말 걸고넘어가야하는부분들만

간단히 또는 일반적음악이론처럼의 설명이아닌 건너뛰는 요점정리만

흝고넘어가고 대부분이 연주곡, 테크닉, 손가락이 익숙해지는

실전으로 넘어가게됩니다.

 

놀핑완초에서는 이러한 기초적인 테크닉과 개념을 잡고 연주를 하는습관을

기르게되며..

 

놀핑 초급에서는 비슷한 난이도의 여러곡들을 소화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안목을 넓히고 연주할때 용이한 습관들을 확장하는데 의의가있습니다.

 

외국 유명연주자인 토미선생님은 악보를 보실줄모릅니다..

홍대부근이나 서울지역에서 활동중이신 제가 아는몇몇분들도

음악이론은 잘모르시는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곡에대한 이해력이라던지 연주력이 아주 뛰어나시죠..

반대로 어떤분들은 테크닉은 약해도 작편곡 또는 재해석..적인 음악이론이

강한분들도있습니다..

 

실전이 중요한가 이론이 더 중요한가 어떤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둘다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어떤식으로의 접근이 더 유익한가를 생각해보시면

좋은 해답이나오지않을까합니다. ^^

 

만약 여러분이 쭉~~~ 배우시다가 음악이론에 급관심이생기고

열정이 부글부글 활활 차고 넘치고.. 강렬한 이러한 마음이생기신다면..

 

음악이론을 병행하시길권합니다. 확실히 더욱 도움이되고

폭넓은 이해력을 가지게되니까요.

 

반대로 음악이론은 크게중요치않고 일단 원하는 곡을 연주해보고싶은

열정이강하시다면 음악이론은 둘째치고 실전위주로의 연주로 먼저배우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지금 이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고민에 빠져계신분들..

보통 기타를 한번 경험하게되면 중도포기를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잡게

된답니다.. ^^

 

중간에 하기싫으면 안하셔도좋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다시 하고싶을때가있습니다.

 

그때 다시하셔도 좋습니다.

 

하고싶을때 배우고 치고싶을때 치고 연주하고싶을때 연주하는게..

즐기면서 배우는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합니다.

 

주위사람말에 귀기울이기보다 자신이 하고싶은 쪽으로

먼저해보시길 권합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여러가지 글로 소소하게나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