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한 한큼 연습도 잘 안되었고 진도도 못 나갔습니다.
연주력이 별로 없으니 기타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가 안 됩니다.
기것저것 하는 일이 많으니 체력도 안 따라 주고 나이탓에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그래도 나의 일상중 첫째는 기타연습입니다.
중급곡은 거의 완곡을 할 수 있으니 다음달 부터 고급에 도전을 할려고 합니다.
엉뚱하고 창피한 질문 하겠습니다.
기타연주 할때 눈의 시선은 어디에다 두고 합니까? (암보했을 경우)
기타 지판을 봐야 할까요? 감정을 좀 실어 연주 한다면 저 같은 경우 지판을 보고 하니 훨씬 똑똑한 소리가 납니다.
암보하지 못했을땐 악보만 보고 지판은 감으로 짚고 할경우 음이 틀릴 경우가 많이 있어요.
평소엔 지판을 안보고 연주할 수 있는 연습 훈련을 해야 하나요?
선생님께서는 연주 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시선이 참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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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신선한 질문입니다 ^^
음 글쎄요~ 저도 지금 처음 받는 질문이라..
저의 경우엔 주로 지판을 봅니다~
질문을 듣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대부분의 연주자가 지판을 보면서 플레이를 많이하지요.
그 만큼 연주하시는 분들이 지판운지에 대해 민감하다는 것이죠~
간단한 플레이는 안보고 쳐도 큰 실수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복잡하고 운지가 자주 바뀔수록 지판을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시선처리에 대한 기준은 없지만 꼭 하나 기준을 정한다면 지판(운지하는곳)을 보시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