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트럼을 1년정도 하다가 핑거스타일을 타브를 보고 시작하였습니다. 타격기 곡들도 즐기고 몇 곡을 완주하였는데 어쩌다 이론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치고있는 음을 알고 곡의 키를파악하고 코드의 진행을 알며 생각하며 연주를 해야 오래기억하고 곡을 이해할수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그냥 무작정 외우듯이 핑거스타일을 시작해서 이런 점 은 생각안하고 연주했는데 이제라도 알고 연주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드려요.
그런데 기타는 한번에 여러줄을 탄현하고 각 줄과 플렛의 음이 달라 정말 많은 음이나고 스케일을 외우기 힘든거 같은데 어떻게 곡을 이해하며 연주를 해야할까요?ㅠㅠㅠ 관악기를 다룰때는 오선보를 보며 계이름대로 소리를 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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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큰고민이 빠져계시군요~ 먼저 현재 강의로제공되고있는 핑거스타일 강좌는 연주곡을 혼자서 타브악보를 보며 칠수있게끔 도와드리는 개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이론까지 넣으면 재미가.. 없고 보통 많이 힘들어하셔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기타쪽으로의 음악이론에 대한 고민에 빠져계신듯합니다.
물론 음악이론을 하면 좋지만 일단 그러한 고민이 본인 마음에서부터 온거라면 음악이론을 공부하시는게 좋고
주위에서 그래도 내가 치는게 뭔코드고 뭘쓴건지 이해해야지~ 이렇게 이야기해서 솔깃하여 그렇게 느끼신거라면 한번 더 생각하시는게 좋답니다~
만약 전자일 경우엔 이론도 공부하시면 좀 더 자극제가 되면서 좋으실것같네요 ^^
핑거스타일의 경우엔 전체적으로 코드보이싱에 대한 이해를 놓고 접근하시면 본인이 어떤 코드로 잡고 가는지 그리고 추후 간단한 편곡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답니다.
현재 강좌로 제공이 되고 있진않구요~ 주위 학원이나 괜찮은 선생님들중 이러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일단 기본적인 음악이론(코드구성, 계산, 장조등등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셔야하고 그다음 기타지판에 적용된 음악이론인 코드보이싱을 해야하는데 관련서적으로는 라이트닝 더 핑거보드라는 책이 있습니다 ^^ 얼마안하니 사서 한번 쓱 부담없이 읽어보세요.
아직 도약에서 이러한 부분은 일반적인 음악이론만 서비스하고 있기에 제가 도와드리기가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 ^^; 유투브에 https://youtu.be/cnLFuns1CWo 제가 그나마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틈날때 대충 찍어놓은게 있으니 따로 레슨이나 학원가시기 전에 한번쓱 흝어보시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