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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part 첫 마디에서 시작부는 4번줄 2번 플렛(즉 'E') 고음부 올라갔다
다시 저음부로 내려 올 때는 4번줄 2번 플렛을 개방 시켜 (D 음) 이 나야
악보랑 맞는 거 같은데, 선생님은 동영상을 보니 그냥 E음을 내고
있는거 같은데,,,,
3번째 마디도 마찮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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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음 일단 말씀하신 부분을 저도 강의할때 실수가 있거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나 하고 다시보았습니다.
느리게 영상플레이하면서 확인해보니 말씀주신 1마디, 3마디 부분은 악보와 같이 친 것으로 확인이 되고
다만 2, 4마디가 말씀하신 미리 때는 연주를 제가 한듯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강의때 설명을 해야하는데 완초,초급때 이 부분을 설명하면 갑자기 생각할게 많아져서 보통 힘들어 하셔서 빼놓게 간단히 넘어간듯합니다.
일단 연습을 하시다가 비슷한 경우가 종종 나오실 것이니 글로 설명을 해본다면
1. 운지에서 운지 모양이 바뀌기 직전 미리 손을 때는 경우가 있다.
- 운지에서 운지 즉 운지모양이 크게 변화하는 상태에서 이전 운지모양을 끝까지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바꾸기가 힘들어 음이 끊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기타 특성상 이부분의 한계를 넘기려면 운지 모양을 바꾸던지 아니면 정말 빠르게 치고 빠지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쉽지않죠.
그래서 여유롭게 바꾸기위해서 반박자(8분음표)나 반에반박자(16분음표)정도 미리 살짝 때고 다음에 잡을 운지를 미리 생각하고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다만 마디 끝나는 부분에서 반박자로 연주가 되는 부분은 반박자 여유있게 16분음표로 끝나는 부분은 그 박자에 맞춰서 미리 때게 되지요. (마디 마지막 음표기준으로 보통 바뀐답니다.)
이론상으로는 이렇게 이러한 연습을 하게되면 이부분이 습관이 되면서 어느정도 부드러운 연주가 가능합니다.
2. 연주 초반에는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하기가 매우 힘이 들고 버거워 하기에 추후에 강의중 알려드리고 있습니다.(중,고급에 나오는 코다로곡등에)
- 주로 이렇게 사용된는 곡은 딱 이거다 라고 정해진 곡은 없지만 빠른곡이나 코타로 선생님 곡들중 몇몇 곡들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채보되어 서점에 출간된 코타로 선생님들 악보집을 보시다보면 운지모양이 바뀔때 마지막 부분음표에서 개방현을 주로 치는 걸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전반적인 설명은 위와 같답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강의 중 놓치는 부분도 있고 실수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미스가 없도록 노력해도 나중에 보면 꼭 아쉬운부분이 있더라구요.)
혹 보시다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질문글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