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퀵아르페지오 질문입니다.
완전초급과 초급을 배우면서 무심결에 해왔던 퀵아르페지오에 대하여 갑자기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Way back into love 에서 첫마디에 퀵아르페지오가 나오는데 6번, 4번, 3번, 2번을 p, p, i, m 으로 치는게
맞는지 아니면 i, m, a 손가락들을 한 줄씩 올려서 p, i, m, a 로 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 떄까지는 첫번째 방법으로 해 왔는데 두번째 방법으로 해보니 좀 더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요.
^^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2번이 보다 보편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다만 연주 스타일에 정답이라는게 딱! 이거다! 라고 하는 경우는 핑거스타일이란 장르에서는 다소 애매합니다.
각각의 연주자 스타일에 맞춰서 보통 운지법이나 탄현스타일이 바뀌기도 하지요.
그래도 보편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쪽으로 생각하면되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후자의 경우인 P i m a 순으로 치는게 더 자연스럽고 좋은 소리가 날 것입니다.
나중에 좀 더 어려운 곡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코드보이싱에서 멜로디를 넣는게 아닌 필요한 음들만 만들어서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곡들에서 퀵아르페지오를 하면 6 4 3 1 번줄만 치게되는 경우도 있고
6 5 4 3 2 이렇게 5줄을 한번에 하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6 4 3 1 처럼 4줄만 치는 경우는 줄간격이 떨어져 있어 불편하지만 기존 하던 방식처럼 P i m a 순으로 하는게 일반적이고
6 5 4 3 2 이렇게 5줄을 치는 경우는 p p i m a 이렇게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귀찮으면 살짝 줄을 스트럼 하듯이 느릿하게 긁죠)
다양한 경우가 하다보면 많이 나올텐데 지금 처럼 비교하고 생각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