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 기타

글쓴이 : 도마뱀T
등록일 : 2019-09-11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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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한번 더?(11주차 1교시)

오른손 교호주법에 관하여 몇번을 보아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타보악보위에 적어가면서 교육 받는데도....

제일 느리게 화면을 보는데도 이해가 안되니까요 . part B 17마디와 19마디, part C ,part D 전체에 대하여 타보악보위에

i , m , a의 오른손가락 기호을 적어서 휴대폰으로 보내 줄수 없을까요. 부탁 합니다.


가능하다면 H.P 010-4552-6083번 입니다.



안녕하세요 ^^ 음~ 먼저 핸드폰이나 메일로 강사가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는 서비스는 하고 있지 않아서 따로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질문게시판을 통해서만 피드백이 가능하세요~)


일일이 다 적어서 하면 처음엔 좋을 순 있으나 다른 곡에서 자연스럽게 교호주법등으로 좀 더 원활한 연주를 위해서는

개념을 이해하고 해당되는 부분을 연습하면서 습관적으로 해당 테크닉이 나오게끔 유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풀어서 글로 최대한 써볼게요.


1. 교호주법엔 정답이 없다.


(정확하게 어떤 손가락으로 쳐야한다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클래식은 좀 더 기준점을 명확히 하고 수업이 들어갈 순 있지만

핑스에서는 좀 더 포괄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하는게 좋다고 본 답니다. 그래도 처음엔 아무기준도 없이 하면 힘들겠죠?

일단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연습을 충분히 하면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적용이 되게끔 유도를 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그럼 기본적인 틀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아래에..)


2. 기본적인 틀?


(교호주법은 대체로 i m a 즉 검 중 약지 손가락을 번갈아 사용해주는 걸 의미합니다. 교차해서 친다의 의미인데

멜로디를 표현하는 건 기타의 1~3번줄 즉 i m a 가 주로 담당을하게되고 그중에서 i는 사람마다 개인적 차이가 있지만

해당되는 손가락 근육이 어느정도 발달되어 있죠 그럼 다른 손가락 보다 좀 부담없이 연속으로 치기편합니다.

그리고 3번줄은 멜로디가 주로 나온다기 보다는 멜로디+화음으로 섞이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교호주법이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멜로디부분에서 교호주법이 많이나오는데 m(2번줄)과 a(1번줄)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사람 손가락은 순서대로 치는게 익숙한 경우가 많지요?

습관적으로 손가락으로 리듬을 따라락~ 치게되는 경우가 검~>새끼 손가락순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번줄이 연속으로 3번치게되면 어떻게 치는게 좀 더 좋은 틀일까요?

2번줄은 주로 m(중지)가 담당하기에 처음은 m 그다음으로는 손가락순서인 a가 나오기에 좋습니다. 그 다음은 새끼손가락은

거의 쓰지않기에 다시 m으로 오지요 ^^


여기서 법칙이 하나나오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시작하는 손가락은 해당줄의 담당 손가락일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다음 연속으로 치게되는 경우는 다음 순서인 손가락으로

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90%가량)***


이런 기준을 놓고 악보를 보면서 고민하시면서 천천히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 기준이 잡힐 것입니다.


해당되는 기준은 제가 레슨하면서 또 연습하면서 개인적으로 터득한 일종의 틀입니다.


사람마다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에 따라서 기준이 바뀔 수는 있는데 대체로 위의 틀이 맞는 경우가 많답니다.)


3. 기본적인 틀이 익숙해진다면..

(기본적인 틀이 익숙해진다면 차후에 변칙튜닝이라던지 주요멜로디라인이 3~4번줄로 옮겨 갈때도 저절로 적용이 된답니다.)



-- 만약 해당 글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해당강좌 11주차를 너무 붙잡고 고민하지마시고 일단 맛만보고 넘어간다 생각하시고 쭉진행을 하신 후에 다시 처음부터 복습하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에 너무 몰두하면 간단한게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모쪼록 연습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추석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