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 기타

글쓴이 : 도마뱀T
등록일 : 2019-11-06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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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다음버전의 강의도 만들어주세요

선생님 강의 정말 열심히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중급을 마무리하고 고급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데


고급 이후에 완전 고급 단계의 강의까지 만들어진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제발 고급이후의 강의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ㅜㅜ



^^ 안녕하세요

우선 강의를 잘 수강하고 계시고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고급 강의 이후의 강의로 고려해본다면 좀 더 어려운 곡이나 편곡쪽 혹은 이론 수업인데..


곡의 경우엔 난이도가 올라가면 저도 연습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힘든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외에 간단한 편곡에서 어느 정도 실사용에서 많이 사용되는 편곡위주로는 가능할 것 같긴합니다.


다만 수강해주는 혹은 이후의 강의에 대해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야 컨텐츠로 정리 후 진행이 될 확률이 높아지지않을까

합니다 ^^;;


강의자료 만드는 시간이 꽤 오래걸리는 편인데 저도 요즘 시간내기가 쉽지가 않아서 선듯 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일단 고민해보겠습니다. (추가 컨텐츠가 진행이 안될 확률이 높겠지만 T^T)


고급 강좌를 다 들으시게 되면 몇가지 루트로 기타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하는 방향이 있답니다.


1. 일렉기타


- 핑거스타일에  한계점은 쉽게 합주하기 힘들다. 특정곡만 혼자 할 수 있다라는 단점이 있죠.

연주력은 높아지지만 누가 같이 특정곡을 합주하면서 즐기자! 라고 한다면 당황하게 된답니다.

이런 부분은 따로 배우면서 경험을 쌓아야하는데 통기타쪽의 연주력이 어느정도 되면 굳이 통기타 반주법을 배우기보다


일렉기타로 접근해서 다양성 확장성있게 접근해보는게 좋습니다.

다만 취향이 안맞는다면 좀 지루하거나 힘들 수도 있습니다.


2. 이론적으로의 접근


- 1번 답변의 합주와도 어느 정도 겹치는 내용이긴 한데 다양한 곡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주해보면서

기타를 좀 더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법입니다.


주로 코드보이싱으로 접근하는게 편하고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스케일로 세분화해서 보는 방법

혹은 반대로 스케일로 먼저보고 코드로 접근하게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다 그냥 접근하면 재미가 없기에 저의 경우엔 코드로 먼저 접근, 이후 코드보이싱을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특정곡을 여러가지 느낌으로 쳐보는 방법을 사용했죠.


이러한 방법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고급강좌에서도 이야기한것처럼 간단하게 편곡을 할 수 있답니다.


이후에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해본다면 좀 더 멋스럽게 화음을 넣으면서 편곡(혹은 간단한 테크닉적용)을 해 볼 수도 있구요 ^^


요즘 기타칠 시간이 거의 없는편인데 짬날때 기타를 잡으면 비긴어겐인3에서 박정현씨가 부른 노래들 위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곤합니다. 재미도 있고 매우 도움이 되지요~



정리하면 고급강좌 후에 새로운 방향으로 다른 기타(일렉)등을 배워보는 방법이 있으며

혹은 편곡등(이론)으로 좀 더 깊게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급까지가 기본적인 핑거스타일의 연주력을 올려주면서 공부한 것이라면 이제 폭넓게 적용하면서 이해력을 올려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모든 것이 균형있게 가는게 가장 좋다고 본답니다.(그래도 최우선은 재미!)


고급까지 완료되면 한번 다음으로의 진도를 천천히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