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가락도드리 잉어질 vs 양청도드리 6장 잉어질
선생님께서 53강 계면가락도드리 강의 중에 잉어질은 다음 음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전음에서부터 한음 더 높은 음까지 끌어올려 내주는 거라 하셨는데 (예)청황~ 청황청태 임~
그 다음 54강에서 양청도드리 6장에 나오는 잉어질은 청태~ 청황청태 임~
이렇게 가는 것 같네요! 즉 본음을 내다가 끊고 본음보다 낮은음에서 본음까지 끌어올리고 다음음으로 진행하는 식으로요.
55강의 양청도드리 7장에 나오는 잉어질은 계면가락도드리 잉어질 방식과 같구요.
이게 청황에서의 잉어질과 청태에서의 잉어질에 방식의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잉어질은 이론서에 따르면 말씀드린바와 같이 다음음을 연주하기 직전에 한음 높은 음을 연주하게 되는데요,
계면가락도드리에서 '청황'보다 한음 높은 음정은 '청태'이기 때문에 음정을 맞추어 연주를 하게 되지만
양청도드리에서는 '청태'에서 잉어질을 해야하기에 ('중'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음을 낼 수 있는 것은 '청태'이지요)
'청중'까지 올려서 연주가 불가능 하니까 양청도드리의 '청태' 잉어질은 '청태'에서 그냥 잉어질을 연주하게 됩니다.
디테일한 질문을 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는 더욱 신경을 써서 강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