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노 : 김재형

글쓴이 :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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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노 강의에 대하여

제가 도약닷컴을 통해 만든 강의는 입문/초급/중급/고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순서는 레벨의 개념이 아닌 재즈의 연대기적 흐름에서 맞춰놓은 것입니다.

 

[입문] 

세계관정립 - 블루스 - 코드리하모니제이션 (1930년대 이후)

첫번째 입문편에서 1, 2, 3주의 내용은 재즈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원리와 세계관을 설명하였습니다.

음악의 3요소인 리듬, 화성, 선율을 통해 재즈의 세계관과 연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첫 3주의 강의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실제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전지식으로 머리에 담아두고 이후의 과정을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주차에서는 재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2-5-1을 정리하였습니다.

5, 6, 10, 11, 12주차에는 블루스에 대한 강의가 집중적으로 들어있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7, 8 ,9주차에는 여러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코드 리하모니제이션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초급]

재즈스탠다드 -  솔로의 아이디어, 심화학습 (1940년대~1960년대)

어텀리브스를 통해 컴핑과 테마의 실제적 표현, 솔로를 강의하였습니다.

이후의 강의도 비슷한 흐름을 타고 갑니다.

다양한 재즈의 효과와 솔로를 어떻게 하면 더 다채롭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금씩 덧붙여가는 방식으로 강의하였습니다.

특히 10, 11주차에서는 좀 더 프로페셔널한 연주를 위한 보이싱 연구와 심화학습을 강의하였습니다.

12주차에서는 재즈발라드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중급]

라틴음악의 역사 - 보사노바 - 삼바 - 아프로쿠반 리듬 - 라틴팝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스윙과 라틴음악의 리듬의 차별성에 대해 먼저 언급하였으며 라틴음악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강의하였습니다.

리듬을 익히고 주법을 공부한 이후에 곡 중심으로 강의하였으며 유명 연주자의 연주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연주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2~5주까지는 보사노바, 6~7주차에는 삼바, 8주차에는 칼립소, 10~11주차에는 몬투노, 12주차에는 라틴팝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고급]

펑크(funk) - 퓨전재즈 - 컨템포러리재즈 - 포스트밥 - 앙상블레슨 (1960년대 중반 ~ 2000년대)

1960년대 중반에 등장한 펑크음악을 강의하였으며 주로 James Brown의 펑크뮤직에 대해 집중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스티비 원더의 모타운 스타일의 펑크음악(팝과 연결된)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1960년대 말부터 등장한 퓨전재즈의 양상과 실제 곡들을 연주하고 강의하였습니다.

1980년대 등장한 컨템포러리재즈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포스트밥에 대해서도 강의하였습니다.

앙상블 강의는 입문에서부터 중급에 이르는 스타일들을 총정리하되 재즈음악의 실제연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재즈피아노 강의는 입문에서부터 고급편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 흐름을 기반하여 강의를 만들었기 때문에 입문은 쉽고 고급은 어렵다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강의를 올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