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청음을 배워 보고 싶습니다.

색소폰(알토)_를 배우는 중인데요 (조대훈 선생님 중급과정)
애드립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배우고 싶습니다.

 

색소폰 연주는 절대음으로 악보를 읽고, 연주하는 데

피아노로하는 시창과 청음이 도움이 될까요? - Eb 조 악기라서

오히려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요?

 

색소폰연주를 위한 시창과 청음연습을 별도로 해야 할까요?

 

음악엔 거의 문외한인 60대 노인인지라 이렇게 묻는 게 황당할 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저는 재즈연주에 관심이 있어서 독학으로 화성학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내용]--------------------------------

시창 청음 강사 신계열입니다.

시창 청음은 모든 악기를 하는 분들, 아니 음악을 좋아하고 실제 연주를 하거나 작곡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본이 되는 부분이죠~
애드립을 만들고 연주하시는데 분명히 도움은 됩니다.
그보다는 곡을 카피 하는데 더 필요하기도 하고요.

시창 청음 강의는 C Major Key부터 적응해서 임시표가 붙는 음,
또 다른 조까지 조성을 연습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듬훈련과 짧지만 음악의 기초이론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색소폰은 이조 악기라서 머라 특별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Eb Key만 연습하셔도 좋구요. 다른 여러조도 연습하셔도 좋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Eb Major Key가 아닌 조의 곡을 카피해서  Eb Major Key로 이조해서
연주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

질문의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Eb Major Key만 곱씹으며 확실하게 연습하시는 것도 좋고,
더 나아가 여러 조를 통해 확실한 조성감을 연습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 편하시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열정을 쏟는 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그 열정을 응원할께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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