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3번째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창청음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이론이라고 하셔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요 ㅠㅠ
음정에서,
1도 4도 5도 8도는 완전음정
2도 3도 6도 7도는 상황에 따라 음정의 거리가 달라질 수 있어 장/단으로 나눈다.
전 이렇게 이해를 했는데ㅠ
가령 4도는 완전음정이다. 라구 하면 어느 음에서부터 4도를 쌓던지 모두 같은 음거리가 같은 상황에
놓여야 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예를들어 미파솔라(반음1개 포함) 파솔라시(반음 없음?!)
두 4도는 음정의 거리가 다른 것 같은데 어째서 완전음정이라고 부르는것인가요?ㅠㅠ
완전 5도에서도, 시도레미파(반음 2개) 미파솔라시(반음 1개) 또한 상황이 달라보이는데.
어째서 반음 1개를 지닌 완전음정이라고 두는 것인지요?ㅠ
그럼 제 생각에 따르면 완전음정은 1도, 8도밖에 없는 것인데ㅜㅜ
본 수업 시작도 전에 허엉..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명쾌한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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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뒷부분에 해당내용 강좌가 있었네요...^^;
그래도 역시 의문점이ㅠㅠ 기준음만으로 음의 거리가 달라진다면, 장/단음과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
이 4도 5도를 왜 '완전'이라 부르는 것인가요?
이 음정들이 장/단음정과 다를 것이 무어인지 궁금합니다ㅠㅠ
왜 이렇게 정해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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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 청음 강사 신계열입니다.
먼저 음정을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궁금하신것이 뒷부분에 나오는 걸 확인 하셨다니 다행이구요 ㅋㅋ
맞습니다. 완전4도와 완전5도는 모두 두음 사이에 반음을 1개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파는 시도레미파 반음을 2개 가진 음정으로 감5도 라고 하고
파~시는 파솔라시 로 반음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증4도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정확하게 이해 하신 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궁금하신 점 있음 다시 글 남겨 주세요
그리고 완전음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음향학적으로 음악에서는 배음이라고 하는데..
그런 원리에 의해 기본적인 파형이 같아서 사운드에 독립적인 색감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너무 어렵고 추상적이죠?
간단히 얘기하면 1도는 당연히 한음이니까 어울릴것이고, 옥타브 음정을 쳐 보시고,
도~미 같이 3도음정 미~도 같이 6도음정..
이렇게 음정별로 쳐 보시면 완전 음정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화음이라는 느낌이 안드실꺼예요.
같은 소리니까요. 그렇게 쳐서 실제로 듣고 느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음정별로 묶어서 한번 쳐보시면서 소리를 듣고, 느낌을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들어 보시면 완전음정과 장, 단 음정의 색채감이 조금 느껴 지실 거예요.
막연할 수도 있는데..많이 듣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음 글 남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