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얏덧컴 보이는 음악 시창청음 강사 배수희입니다.
학생의 질문에서 너무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보여 빨리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 절대음감을 기르는 강의??
답은, 아닙니다.
제 강의는 시창청음을 할때 도움을 드리고자 여러가지 방법, 그 중 제가 많은 학생을 가르쳐봤을때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음을 외우는 것은 시창청음의 기본입니다. 물론 티칭방법은 선생님 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청음은 음을 듣고, 적는 것인데 고유한 음의 높낮이를 안다면 다른 음에 의존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절대음감은 학생이 알고 있는것 처럼 타고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능력을 타고 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소리를 기억하고 외우자는 거에요.
학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껏 소리를 외우게 해서 못듣는 학생은 본적이 없습니다. 시간과 노력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인간의 기억이란 무궁무진하니까요.
상대음감이 발달한 사람이라면 다른 청음방법을 사용도 합니다. 질문을 남겨주시거나 과제를 남겨주시면, 학생의 성향과 음악적 능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티칭하고 있습니다.
학생도 제 방법을 믿고 따라와주시고, 혹시 다른 방법이나 도움이 받고 싶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2. 메트로놈 사용??
제가 학생때 청음 레슨을 받거나, 학생을 가르칠 때 한번도 메트로놈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예비박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박자를 메트로놈으로 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내가 메트로놈에 의존해 박자를 셀 수 있는게 좋을까요, 아님 메트르놈 없이도 정확하게 박자를 셀 수 있는게 좋을까요?
저는 후자를 위해 학습을 시켜드리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특강에도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3, 선생님마다의 방식이 다르다??
맞습니다. 그 속에서 혼란은 학생의 몫이겠지요. 저도 레슨선생님을 수차례 바꾸어 봤고, 나에게 맞는 선생님이 따로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면서 시창청음을 배웠고, 그 속에서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틀리거나, 맞지는 않습니다.
학생이 제 강의를 선택했다면 믿고 따라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익숙해지셔야 하구요
너무 많이 고민하지 마세요. ^^
여러방법 중 학생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고민 해결이 되었나요??
감기 조심하세요
보이는 음악 시창청음 강사 배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