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처음 강의를 신청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청음 공부를 하게되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저희 삼촌은 악보를 보지도 못하시는데

어떠한 곡을 들으면 금방 통기타로 코드를 치면서 멜로디까지 치더라고요.

어떻게 노래 몇마디만 듣고 그곡의 조성(key)를 알고 코드까지 치며 멜로디는 물론 쉽게 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중에 보니까 청음과 관련된걸 알고 선생님에게까지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리고 싶은건 제가 선생님 강의를 많이듣고해서

멜로디가 무엇인지 아는 청음은 될 수 있을것같은데요.예를들어

학교종이가 다장조(C스케일) 잖아요.

그런데 G스케일로 봐도 솔라시도레미파#에 해당되는 음만 나오고 

G스케일로 봐도 될것같고 오히려 학교종이를 

다장조라는 사실을 모르고 악보에 듣고 적다보면 솔이 많이 나와서 G키로 적어도 문제가 없을것같은데

말이죠 물론 그렇게 하면 G키 기준으로보면 계이름 도도레레도도라 도도라라솔

(음이름:G G A A G G A G G A A G) 이렇게 쳐질것같은데요

왜 G가 아닌 C스케일인지 궁금합니다

노래가 도로 끝나니 으뜸음이 도라서 C키라고 한다면

저희 삼촌같이 어떠한 곡들 앞에 두마디만 듣고 키를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합니다.

으뜸음이라는 느낌은 어떻게 느끼는건지 궁금합니다.

좀 많이 해깔려서요. 질문이 이상해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