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번 질문에 대한 추가질문입니다 (다른 학생입니다)
98번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을 보았습니다.
1.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내림표가 붙은 '도'와 보통의 '시'가 음높이(주파수)가 같다면
하나의 주파수에 대해 하나의 발음을 대응시키는 것이 두 개 이상의 발음을 대응시키는 것보다 머리가 기억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나의 주파수에 대해 어떨때는 도라고 발음하고 시라고 발음하는 것보다 똑같이 '시'라는 발음으로 매번 시창하면 '시'라는 발음의 발음구조, 입모양
을 몸이 기억해서 정확히 '시'의 주파수를 기억하고 시창하는 데 더욱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2. 추가로 내림표가 붙을 경우와 올림표가 붙을 때의 발음이 다르게 정해진 것은
평균률(피아노, 기타 등등)악기가 아닌 순정률 악기로 연주할 시에 #솔 과 b라의 주파수가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인가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5계음에서 12계음으로 음계가 확장된 뒤, 조성을 바꾸는 데 있어서 맥놀이의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비수열
의 원리에 따라 유리수가 아닌 무리수 2의 12제곱근으로 평균률 보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평균률 악기로 시창 청음을 공부할 때는 #솔과 b라의 주파수가 일치하므로 발음을 동일하게 '실'로 정해져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