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작곡 : 박요한

글쓴이 : 박요한
등록일 : 2013-07-18
조회수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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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쿠스틱이나 레코딩이 자세하게 궁금합니다.

그 어쿠스틱이나 콘서트레코딩같은 경우 그 공연장에 있는 소리들을 담아내야하는데 어떤식으로 담아낼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제가 클럽음악이나 그런 비트 빠른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혹시 G-dragon 의 Crayon 이라는 노래에서 워어어어~ 이부분이 반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랄까 신전에서 울리는 느낌이랄까요? 그건 오디오 이펙트인가요? 궁금하네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미디로 배우는 실전 작곡의 강사 박요한입니다.

어쿠스틱이나 콘서트 레코딩은 음향과 관련된 부분으로 미디 작편곡과는 관계 없는 부분으로 아는 상식선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마이킹을 이용한 레코딩이 대부분입니다. 악기들의 경우 라인을 연결하고, 드럼이나 보컬과 같은 경우

마이크를 대어 소리를 녹음합니다. 이렇듯 많은 악기와 마이크의 소리를 믹서를 통해서 컨트롤 하게 되며

이를 레코딩 기기를 통해서 녹음하게 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컨버터 등을 이용합니다.)

이전에는 이런 레코딩을 위해서 많은 기기들이 사용되었으나(여전히 양질의 녹음을 위해서는

단순히 마이크와 악기의 라인 연결, 믹서 외에도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믹서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를 노트북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작은 것 하나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드래곤의 Crayon 뒤에 나오는 소리는 합창을 녹음하고 리버브를 이용해 공간감을 준 경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