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큐베이스에서 작업을 할때 44.1khz / 24bit 로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48kHz / 24bit로 작업을 한다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CD는 44.1kHZ / 16bit 가 규격인걸로 아는데
굳이 48kHz / 24bit 로 해야되는 이유가 있나요?^^
(음질이 조금은 더 개선된다는 점은 알고있습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미디로 배우는 실전 작곡의 강사 박요한입니다.

샘플레이드란 오디오 파형을 만드는 과정(샘플링)에서 초당 몇번의 주기로 오디오를 나타낼 것인가를 말하고

bit란 파형이 깨지지 않는 0dB 이하의 소리의 크기를 몇 단위로 나눌 것인가의 수치인데요,

1bit 당 6dB 배수로 올라갑니다. 즉 16 bit는 96dB 로 나뉘고 24dB는 144dB로 나누어 표현되니,

샘플레이트와 비트 모두 높은 단위일수록 오디오 해상도(음질)가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CD 기준으로 44.1kHz와 16bit로 단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것보다 더 좋은 사양으로 하는 이유는 더 좋은 해상도에서 낮은 해상도로 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낮은 해상도에서 높은 해상도로 컨버팅 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좋은 음질을 위해서 음악 작업을 높은 단위로 작업을 하게 되는데,

특히 24bit 로 작업을 많이 하는 것은 일반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툴즈가 24bit 단위로 플러그인을

처리하기 때문에 음질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이고, 샘플레이트를 높게 작업하는 것 역시 좋은 음질로 작업을

마치고, 다운 시키는 것이 음질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만, 샘플레이트의 경우

단위에 따른 여러 얘기가 있어 보통 44.1kHz 와 24bit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