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요한 교수님. 궁금한것이 있어서 블로그에다 글을 남겼었는데요,
블로그 매니저 답변이 여기다가 글 올리면 답변 해주실거라 해서 찾아왔습니다.
88건반 마스터키보드로 처음 작곡을 시작하려고 찾다가 롤랜드 a88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벨로시티 입력과 페달을 작곡프로그램이 인식하는데 있어서 정확히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고민이 많이되네요..
다른 건반을 찾아봐도 마땅히 벨로시티 입력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해머건반 위주로 찾고있습니다.)
88건반을 사게되면 피아노곡도 작곡프로그램으로 녹음하고,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 음악 등 다양할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대중음악 녹음하는데 해머터치의 88건반이 무리가 있다면 가벼운 터치의 미디컨트롤러도 하나 살생각이구요.)
질문1 : 미디작업용으로 p105(115)가 롤랜드 a88이랑 비교하면 어느것이 미디작업에 적합할까요?
질문2: 미디작업용으로 p115와 카시오의 px160을 비교하면 어떤 것이 나을까요?
질문3 : 포스팅 해주신 글을 보니 야마하 p105추천해주시던데, 디지털피아노 말고 마스터키보드 88건반 혹은 미디 작곡용 88건반 키보드 추천해주실 만한 건 없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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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로 배우는 실전 작곡의 강사 박요한입니다.
어떤 블로그 매니저님이 알려주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이곳 게시판은 동영상 강의 관련 질문 게시판이므로, 일반적인 상담 역할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의 들으시는 분들은 유료로 강의 보시면서 궁금한 것들을 상담하시는 게시판인 만큼,
수강생이 아니시면,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질문은 제 블로그나 다른 경로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A88 이 벨로시티가 불안하다는 것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Roland 에서 내놓은 제일 높은 사양의
마스터 키보드인 만큼, 벨로시티 입력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그에 대한 이슈나 글 역시 본적은 없습니다.
롤랜드 특성이 벨로시티가 좀 약하게 먹는 감이 없진 않지만, 사용에 문제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야마하 P115의 경우 가격대비 88건 피아노 터치에 음색도 들어가 있어서 추천드리는 편이지,
실제 터치감은 A88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카시오 PX160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미디작업용으로만 놓고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A88을 추천드리며,
건반 키고 스피커에서 바로 연주할 일이 있다 하시면 P115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