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부 즉 바이올린 부분은 움직임이 많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왜 뒤에서는 고음부분이 변하지 않고 저음부분을 움직이라고 하셨는데.. 뭐가 맞는건가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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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로 배우는 실전 작곡의 강사 박요한입니다.
강의 내용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링은 고음부를 담당하고 있는 1st 또는 2nd 바이올린의 움직임이 많은편
입니다. 다만, 이게 꼭 바이올린만 움직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말로 하나로 정리될 수 있게 획인화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경우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특히 발라드 곡에서의 스트링의 경우 많은 경우가 그렇다는 얘기이오니 일반 가요 발르드 곡들을 참고해보시면
아마 어떤 의미인지 아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음악적 느낌을 위해 많이 움직이던 고음부를 일정한 음음 내게 하고, 저음부의 음정이 움직이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바이올린과 첼로는 움직임을 멈추고 비올라가 라인을 그리거나, 또는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대선을 그리거나
, 또는 바이올린을 두고 비올라 첼로가 대선을 그리는 등 만드는 사람의 의지와 음악적 표현력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 얘기입니다. 다만, 보컬이 있는 곡의 편곡에서는 보컬과 부딪힐 수 있는 음역대의 비올라나 첼로의 움직임은
보컬 멜로디가 없는 구역에서 잘 이루어지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바이올린이 라인을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