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이 많은데 쉽게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위 악보 첫마디 전체 악기를 보시면 베이스는 도 기타는 솔,도 피아노는 도 솔을 치고 있습니다. 멜로디는 도,미,파,솔이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코드심볼은 멜로디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를 봐서 정한다 들었는데, 그럼 이 첫마디 전 악기는 멜로디를 제외하면 도,솔만

있으므로 C5 로 표기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멜로디까지 포함하여, 미가 들어가서 C라고 코드심볼을 적는게 맞나요?

=> 코드는 멜로디를 제외한 악기들의 연주를 듣고 정하는게 아니라, 편곡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의 방향에 따라 멜로디를 기준으로 정하게 되고, 

이걸 보고 악기가 연주한다가 맞습니다. 멜로디에 C의 3도인 미 음이 있으므로 C 가 맞지만, (F는 패싱톤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편곡에 따라

Am7 이 올수도 있고, 그 외에 몇가지 다른 코드 대입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다만, 베이스가 C로 정해져 있다면 C가 맞습니다. 

2.멜로디를 제외 하고 나머지 악기 부분은, 편곡하는 방법도 있고 장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드심볼의 조건을 충족하는 음이 모두 있다면,

마음대로 음을 배치해도 원래 틀린것은 아니지요?

=> 틀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룰은 어느정도 적용합니다. 베이스, 첼로, 더블베이스 등은 첫박에 코드의 근음을, 기타의 경우도 첫반에

근음을 포함시키는 연주를 하는경우가 많고, 피아노 역시 첫박에 근음을 포함해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기들이 어떻게 연주를 하는지

좀 더 공부해보시면 충분한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3.위 악보 두번째 마디를 보면, 멜로디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는 도,파,솔만 있는데, 마음대로 음을 배치 해봤습니다. 코드심볼을 Csus4로 적는게 맞나요?

=> 악보상으로는 코드를 유추하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멜로디의 약박위치에 패싱톤으로 있는 F를 근거로 Csus4 를 코드로 사용하기엔 근거가 부족

하고, 의도가 분명치 않습니다. 멜로디 자체가 반복이라 같은 C 코드 계열보다는 다른 코드를 사용하는게 진행감이 좋을듯 합니다. 

4.세번째 마디를 보시면 멜로디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는 도만 치는데, 이러면 논코드 즉 N.C로 봐야되나요?아니면 멜로디에

   "미"가 있으므로 5도를 생략한 C라고 코드심볼을 적어야하나요? 

=> N.C 라고 보셔도 되지만, 편곡자의 의도가 악보만으로 보이지 않으므로, C를 근거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5. 네번째 마디를 보시면 멜로디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는 도,레,미,솔을 치는데, 그러면 Cadd9 으로 코드심볼을 적는게 맞나요?

=> add9 으로 보이는 D 음이 약박에 위치하므로 굳이 Cadd9 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악보만으로 판단하기에는 C가 오히려 맞습니다. 

6. 곡의 진행도중, 멜로디는 쉬고 나머지 악기만 연주 하는 부분도 있나요?

=> 보통 그런 부분을 전주, 간주 등이라 부릅니다. (보컬을 멜로디라 하는 전제)

7.또 곡의 진행도중, 멜로디를 치는 악기가 한 악기에서 다른악기로 바뀔 수도 있나요?

=> 작, 편곡가의 의도에 따라 바뀔수 있습니다. 

보여주신 악보만으로는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한 파악이 어렵습니다. 일단, 음정이 많지도 않고, 멜로디도 변화가 없고, 

각 악기들의 연주번에 근거한 연주도 아니어서 다른 코드를 대입하거나 코드 표기법을 확실히 정하거나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