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작곡 : 박요한

글쓴이 : 박요한
등록일 : 2017-07-09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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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서 질문드립니다.

1.전 질문에 멜로디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 구성음 보고 코드심볼을 적는것인지 질문
드렸는데, 그게아니라  멜로디까지 포함해서 전체 악보를 구성음을 보고 코드심볼을
적는 것이고,(베이스가 근음 첫박에 치는것도 보고)근거,의도를 강조하셨는데 코드톤을 강박에 사용하거나 코드톤을 많이 배치
하면,어느 정도 의도를 명확하게 할 수 있을까요?

 

=> 멜로디라는 것은, 작곡가가 만든 주제 이고, 코드는 그를 받쳐주는 환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멜로디 없이 코드를 정할수 없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시고 싶은신 것이 악보를 보고 코드 분석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멜로디를 두고 편곡 악보를 만들고 싶으신 것인지 명확히 알려주시면 답변드리기가 더 쉬울듯 합니다. 

 

   보여주신 악보만으로는 코드를 적을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4마디 전부 C입니다.)

 

 

2.멜로디도 포함해 모든악기가 해당 코드심볼에 맞는 음을 사용하면,
  각 악기마다  마음대로 음을 배치해도 틀린건아니지만  많이 쓰는 패턴이 있고 장르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씀이신가요?

 

=> 기본적인 악기 연주법에 충실하셔야 한다는 얘기로, 코드 안에서 음을 마음대로? 배치하실 때도 어느정도 연주법에 근거해서 채우셔야 합니다. 패턴이라기 보다, 각 악기의 연주법과 특성을 먼저 파악하셔야 할듯 합니다. 

 

3.어보이드노트는 그냥 멜로디의 약박에 쓰이고,나머지악기는 어보이드노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약박에 간혹 사용한다 이렇게 이해 하면 될까요?

 

=> 네. 굳이 사용하자면 약박이나 패싱톤과 같이 다른 음에 방해 안되는 수준으로 사용합니다. 

 

4.정리하면, 만약 멜로디,피아노,기타,베이스가 있을경우,  멜로디가 미 피아노가 도,솔
기타가 도,솔 베이스가 첫박에 도 이렇게 친다면 멜로디까지 봐야하니까, 코드심볼은
C가 되겠네요?

 

=> 보통 피아노와 기타를 그렇게 연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말씀하신 내용이 틀리진 않습니다. 

 

5.텐션을 공부할때 멜로디는 스케일의 텐션을 보면되고 나머지 악기는 코드의 텐션
  공부하는게 맞나요?

 

=-> 기본적으로 멜로디를 쓸 때, 조성의 스케일에 근거해서 쓰지만, 진행에 따라 스케일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를 해당 마디의 코드에 따라 사용하는 스케일의 변화로 보시면 됩니다. 

 

    코드마다 스케일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편곡자가 의도한 곳에서 코드에 따른 다양한 스케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