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우재희)

글쓴이 : 우재희
등록일 : 2013-01-15
조회수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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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을 잘못하는데요

선생님 저는 어릴적부터 음악에 관련된건 그냥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밖에 하지않아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제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것에 필요한 것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음악이론과 악기를 다루려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질문1. 저 같이 완전 음악 못하는 학생도 이 강의를 들을만 할까요?? 질문2. 음악이론을 다 공부하고 악기를 배워야 좋을까요 아님 같이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통기타를 배우려고 합니다.)

--------------------------------[답변내용]--------------------------------

 반갑습니다. 뭔가 비장한 결심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음악을 모르니까 배워야 하는 것이겠지요. 이론강의는 실기에 상관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부지런하게 전념하느냐에 달려 있지요. 아주 수준이 낮은..., 시험만 보면 입학시켜 주는 어느
신학교에서도 가르쳐 보았는데, 내 강의를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명문대 음대 학생들 보다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경험도 적지아니 있습니다. 결국 남들보다 오래 생각하고 집요하게 파고든다면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또한, 키타를 동시에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가급적 클래식 키타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역시 피아노가 우선이 되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피아노를 알면  무슨 악기를 다루건 간에 쉽게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한 2 년 정도만 열심히 배우면 됩니다. 그러면 복잡한 다성(多聲)적 악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어떤 악기를 하든지 손가락 Fingering 에 전혀 구애받지 않게 됩니다.

 본 강의는 거의 강의 자체에 대한 질문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강의 안에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 있게 도전 해보기를 권하는 바 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