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소나티네 5주차 1악장에서 보면 제시부에 도돌이표가 되고 전개부 재현부 다음에 또 도돌이표가 나오는데, 두번째 반복할때는 어떤 차이점을 두고 쳐야하나요? 클래식에서 완전히 똑같은 반복은 없다고 다른 강의에서 들었던게 기억나는데, 그렇다면 더 피아노와 포르테의 차이를 크게 해서 치나요? 답변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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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나티네가 작곡될 당시의 음악적 관행은 반복 연주 시 즉흥연주를 많이 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한 관습으로 인해 소나티네도 습관적으로 도돌이표 표시를 하였구요

반복 시 연주는 처음과 달라야 하는 큰 틀은 있습니다만, (즉흥연주가 가미될 때는 당연히 연주가 다르겠지요

현대의 연주법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도돌이표를 지켜 반복 연주를 한다면, 뭔가 변화되는 부분을 만들 계획을 하고 연주를 하여야 좋겠지요

이 때, 다이나믹의 표현을 더 강조해서 한다거나

클라이막스의 표현을 더 극적으로 하는 등 (다이나믹, 음악적 아고긱, 등)

변화를 계획하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