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녹턴>악보는 파일첨부하였습니다.

1.

5마디 오른손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파솔파' / '미파미' 꾸밈음 2군데가 나오잖아요.

선생님게서 꾸밈음의 마지막 음과(파솔파, 미파미) 왼손에 해당하는 화음을 대응시키시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잘 칠 수 있나요???

칠때마다 머리랑 손이랑 따로 노는 것 같아 잘 안됩니다..(첫음을 대응시키는 건 그나마 잘됩니다.)

2.

11마디 오른손 ​관련해서도 질룬이 있습니다.

11마디 3번재 음(솔), 4번째 음(파,라)와 마지막 음(레,시b)

를 연결할 때, 손가락 번호

​(솔)을 4로 한다음 (파,라)를 1,3번으로 한 상태에서 '파'만 3에서 5번으로(파를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바꾼다음 (레,시b)로 연결해도 되나요? 

아니면 그냥 음 자체를 떼고 쳐도 되나요??

3.

12마디 오른손

총 10음을 있는데 앞에 5음, 뒤에 5음씩 각각 이어서 칠 수 있는 음은 이어서 연주해야하나요?

아니면 각각 다 떼고 쳐야 하나요??

(선생님께서 너무 자연스럽게 치셔서 구분이 안갑니다...)

12마디 왼손 7번째음부터 마지막음까지도 각각 다 떼나요? 이어서 칠 수 있는 음은 이어서 연주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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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 꾸밈음의 마지막 음을 왼손과 대응시킬 경우, '파솔파' 에서 앞부분의 '파솔'은 앞의 박의 음에 붙여 연주해야 합니다.

파 - 솔 - 파 - 미 - 파 - 솔 => 파 - 솔 (파솔) - 파 - 미 - 파 - 솔 (마지막 '파' 음이 왼손과 대응)

                                         파 - 솔          - 파솔파 - 미-파-솔 이 아닌 것이지요.(이렇게 연주하면 첫 '파'음과 왼손의 대응)

(피아노 님께서 글로 설명해주시는 건  잘 이해가 되는데, 제가 쓴 글도 잘 이해 되시나요? ㅠㅠ)

즉, 꾸밈음 앞의 음인 '솔'의 박이 줄어들게 되고 '솔'이 '솔 파솔' 이렇게 연주되는 것입니다.

2.

​(솔)을 4로 한다음 (파,라)를 1,3번으로 한 상태에서 '파'만 3에서 5번으로(파를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바꾼다음 (레,시b)로 연결해도 되나요?  => 네, 정확하게 알고 있네요.

물론, 떼고 연주하여도 됩니다, (페달도 있으니 괜찮습니다)

3. 이 마디의 모든 음은 다 떼서 연주하시면 됩니다. 기보상에도 스타카토와 이음줄이 함께 되어 있는데, 이것은 메조 스타카토 기법으로서 끈적끈적한 느낌의 스타카토 입니다.

마치, 젤리가 늘어나는 듯한 느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한 느낌! 의 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