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어메이징 체르니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10강 교재 55p
3. 질문 내용
: 설렘과 기쁨으로 매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세기 만에 피아노 앞에 앉다 보니 기억 회로가 뒤엉켜
예전에 배운 것들이 제대로 분류가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 모습을 점검해보니
처음부터 양손을 같이 연습하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ㅜ
아마도, 초등학생 시절 교수님께서 초견 연습으로
Bach의 4성부 합창곡 칸타타등을 양손 같이 치게
하신데서 생긴 습관 같습니다.ㅜ
A.피아노를 치기 전에 악보에 분석을 하고
화성의 청음으로 잘못 친 음인지 아닌지
구별해 연습하곤 합니다.
테크닉적인 면은 거의 기억나질 않습니다.
예를 들면 Alberti bass에서의
Rotation방법등은 희미하지만 악보를 보면
시창과 청음의 능력?ㅋ은 아직?ㅎ 남아있네요 ^^
1. ****한 손씩 연습해야 될까요? ㅠ
그리고 A. 내용의 제 연습 방법은 어떤지요~?
2. 테크닉적인 단편 강의 계획은 있으실까요?
악보에 표시를 많이 해서 한 권 더 구입해야 되고
연장신청 해야할 만큼 더디지만 꼼꼼하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여담입니다만~
남성적인 F장조와 G장조 여성미에 관한~^^
F장조는 색채심리학에서 초록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시다시피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이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이라는 부제의
곡을 떠올리다보니 ㅎ 남성적으로 느껴지진 않아요 ^^
개인적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영향인지 E플랫 장조가 남성적으로 느껴집니다~~
G장조는 가보트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여성미에 동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