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 조혜란

글쓴이 : 조혜란
등록일 : 2023-05-20
조회수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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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 OP.139 NO.2 첫 8단락에 대해서

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과목명 [초급+중급])

:  조혜란 선생님 - 체르니 1강 - 레가토와 스타카토


2. 주차 및 교시 (교재/강의노트 관련된 질문의 경우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9:05 부터.


3. 질문 내용


레가토를 연습할때 끝부분은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시키게 하기 위해서 손목을 약간 올리는것이 좋다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이러한 짧은 레가토를 칠때, 


예컨데 첫마디부터 ~[미] [미, 솔, 미, 도] 에서 마지막 '도'의 레가토를 칠때

아주 살짝 올리는것처럼 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선생님이 연주하는거 봤는데 딱히 그러는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다 이어서 치시는것 같은데..


이게 짧은 레가토 또한 마지막 부분은 약간 손목을 올려서 부드럽게 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너무 짧은 구간은 그냥 이어주는 느낌만 가져가는 건가요??


체르니 OP.139 NO.3은 8마디가 한번의 긴레가토로 이어져 있어서 마지막 부분만 확실히 약간 손목을 올려서 부드럽게 친다는걸 이해했는데,

OP.139 NO.2와 같은 짧은 레가토 구간은 또한 같은 원리로 쳐야되는건지..


다만 이 강의에서 선생님은 그렇게 치신것 같진 않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가토 이음줄 마지막 부분에 손목을 up해서 부드러운 마무리를 한다>는 

부드러운 마무리가 포인트입니다.


단 한 음을 연주하더라도 마지막 마무리를 할 때의 동작은 손목을 업으로 해서 소리를 부드럽게 마무리 하지요


동작의 포인트, 강의의 포인트를 모두 잘 이해하신 듯 합니다.


질문 해 주신 내용을 보니,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도 잘 해주셨고, 응용부분의 확인도 잘 말씀해 주셨어요


음의 끝부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동작의 크기나 행동의 반경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 주신대로 자연스럽게 연결만 되도록 하고 넘어가는 듯 보이는 걸  잘 캐치하셨어요~


이해 하신대로 연주하시면 좋은 연주가 완성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