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 조혜란

글쓴이 : 조혜란
등록일 : 2023-09-20
조회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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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3박자와 부점의 만남! - 셋잇단음표 질문


안녕하세요?

부점리듬의 3/4 , 1/4 박자를

이와같은 셋잇단음표 형식으로 바꾸어서 치라고 하셔서 질문 드립니다.


사실 둘다 한박이라는 길이는 같지만

사실은 셋잇단음표형식과 부점리듬의 박자를 서로 비교했을때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 않나요?

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위해서 그러한 박자를 [변형] 했다고 사료가 됩니다. 


즉 같은 한박이지만은 실상 조금 다른 한박이라고 해야되나..


질문

1. 지금 제가 정리한 위의 개념이 맞는건가요?


2. 그렇다면 강의교재에 나와있는 것처럼 앞으로 마주하는 모든 부점리듬은 셋잇단음표로 전부 바꿔서 연주해야 하는게 맞나요??


3. 이러한 부점리듬을 셋잇단음표로 변형시켜 연주하는 기법이 학문적으로 내려오는 관습적인 연주법(?) 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이곡을 작곡한 작곡가 또한 이것을 염두하고 작곡한 것인가요?

아니면 후대에 좀 더 부드러운 연주법을 위해서 

셋잇단음표 형식으로 개량해서 연주하자고 약속된 것인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 셋잇단음표 리듬과 부점리듬과는 길이가 다릅니다. 한 박을 3으로 분할한 것과 4개로 분할한 것과는 길이가 다릅니다.


2. 모든 부점을 셋잇단으로 변형하여 연주하지 않습니다.


3.위의 곡은 아마도 2악장일텐데요. 3박자로 되어 있으므로, 춤곡의  리듬과 형식 스타일로 보아서 부점리듬의 강한 리듬 보다는 셋잇단음표의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이 더 자연스러우므로 그렇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걸 판단하는 기준은 좀 더 심화된 과정을 거치시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제안드린 것은 위의 곡을 연주하는 데 셋잇단과 같은 분위기 연출이 더 좋을 것 같아 제시해드렸습니다,( 이것은 개이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