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 조혜란

글쓴이 : 조혜란
등록일 : 2023-10-18
조회수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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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체르니 No.11 질문




질문 1.

1마디 (4,2) 상행구조 할때, 교재에 45도 각도로 공을 드리블 하듯이 움직이라고 되어있거든요??

그럼 손모양을 45도 각도로 한다음 (4,2) 상행구조를 치라는 말씀 이신데..

저는 당연히 연습을 그렇게 하고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좀 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4.2) 상행구조로 스타카토를 칠때 손목을 낮춰서 올라가라고 강의에서 말씀하셨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왜 손목을 낮추면서 올라가야하는지 부가적인 설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문 2.

빨간색 네모박스로 쳐진 부분 이음줄 질문 드립니다.

이게 [미도솔미 솔파레시 도미솔미도] 이렇게 되어있는데


[미도솔미 솔파레시 도(2)]를 치고 (프레이즈가 도2 에서 끝났으므로) 미세하게 손을 들었다가  [미4 솔5 미3 도1]를 치는건지

아니면 [미도솔미 솔파레시 도미솔미도]를 한꺼번에 이어서 쳐야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한꺼번에 이어서 치는게 맞다면 하나의 프레이즈로 연결하지 

왜 2개의 프레이즈로 나눠진것 인가요?? 이런게 이 강의 이전(以前)의 체르니 악보에도 있던데

작곡가들이 이렇게 표기한 의도가 궁금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 빠른 리듬을 스타카토로 연주하기 때문에, 손목의 위치가 높으면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듯이 연주되어 날카로운 소리가 납니다. 위로 튕기듯 탄력적인 소리를 내기 위해 손목을 낮추고 튀어오르듯 연주해야 합니다. 빠른 음가로 옆음으로 이동하면 올라가기 때문에 드리블 하는 듯한 포지션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이음줄이 2개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전체를 다 연결하여 연주합니다. 작곡의 음형의 특징으로는 <미도솔미 솔파레시> <도미솔미도>가 분리되어 있는데, 연주할 때 이 짧은 부분에서 나눠 연주하면 끊어지고 음악적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므로, 이음줄 2개로 연결되어 표현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같은 경우라도 곡의 빠르기 등에 따라서 나눠서 표현된 부분도 있고, 2개의 이음줄로 이어지듯 나눠서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다 한꺼번에 하나의 이음줄로 표현된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음형의 내용적인 표현은 이해하면서 악보에 표기된 이음줄대로 부드러운 표현으로 표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