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 조혜란

글쓴이 : 조혜란
등록일 : 2023-10-30
조회수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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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체르니 Op.139 No.17 질문


안녕하세요?

이게 2박이다 보니깐,

원래는 이론상으로는 

(3,1)을 칠때 왼손 (파#솔파레)를 칠때까지 계속 유지 해야되잖아요??


근데 프레이즈의 끝부분은 항상 손목을 약간 들어서 약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제가 (파#솔파레)를 다 치기전에, 오른손을 올려버리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파#솔파)만 친 상태에서 (3,1) 오른손을 올린다거나

즉 (파#솔파레)를 다 치기전에 미리 올리거나 그럴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정확히 (파#솔파레)를 다 친 이후에 오른손 (3,1)을 올리는게 맞는건가요??

이러한 부분에서 선생님께서 고찰하셨던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빨간 박스 뒤의 마디에서 멜로디 솔 음과 왼손이 만나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손은 건반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겠죠

멜로디가 빨간 박스의 이중음과 그 다음 솔 음이 이음줄로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빨간 박스에서 오른손을 뗄 떼, 앞의 미의 이중음과 두 음 슬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마무리로 손목을 들어올리며 한 박자 내에서 마무리를 하시면 됩니다,

왼손의 연주가 다 끝나고 뗀다면 다음 솔 음을 연주할 수 없겠지요

왼손을 다 연주하기 전에 떼는 게 맞습니다.

언제 떼냐를 염두에 두기보다, 미~레의 두음 슬러의 마무리를 예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