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iwg91025
링크 접속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피아노를 치다가 3마디와 7마디 부분에 왼손 프레이즈 끝부분과 오른손연주의 박자에 대해서 선생님의 의견이 너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왼손 프레이즈의 끝부분 같은 경우에, 약간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3마디 같은 경우, (솔, 미) 이후에 (파, 레)의 박자를 모두 가져간 이후 동시에 왼손 마지막 프레이즈 (솔)을 때는 것인지,
아니면 (솔, 미) 이후에 (파, 레)를 치는 도중에, 왼손 마지막 프레이즈 (솔)을 때는 것인지..
박자의 개념으로 보면 (파,레)가 끝날때까지, 그 프레이즈 (솔)을 이었다가 동시에 때는걸로 보입니다만
이게 프레이즈의 끝부분이라 이 부분에서는 왼손을 좀 더 일찍 때야하는것인지..
7마디 같은 경우도, (5,3) 이후에 2중음 (레 파)를 치고 업 할때 동시에 솔(2)을 때야하는지
아니면 왼손 솔(2)은 프레이즈의 끝부분이라 더 일찍 때야하는것인지..
즉 [프레이즈의 끝부분]은 항상 어떠한 박자보다 덜 가져가서 미리 때도 되는것인지,
아니면 상관없이 다른손(오른손)의 박자와 동등하게 가져간 이후에 업을 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비슷한 부분을 여쭤보시는 것 같아요~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명학한 개념이 안 잡히신 듯 한데, 잘~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예시를 떠나서
항상 프레이즈 마지막 부분은 손목 업 등으로 부드럽게 마무리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프레이즈 마지막 부분의 음표 리듬을 계산적 혹은 기계적으로 그 박을 다~ 지켜서 연주할 수는 없겠지요
4분음표 한박이라면 한박을 생각하면서 프레이즈 마무리를 해야 하니, 한 박의 음가를 다 지킨 후에 들게 되면 한 박이 오버가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 음표 리듬의 '박' 안에서 부드러운 마무리로 손목 up과 함께 마무리리를 해야 하므로
'박'을 꼭 지키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대답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에서는 또는 이 음형에서는 또는 박이나 리듬 따라서 각각의 경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다 있을 수 있습니다.
각 개별적 부분을 어느 손 , 어느 번호, 어느 음을 먼저 떼고 늦게 떼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프레이즈의 마무리는 부드럽게 손목 .up과 한다"는 큰 전제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강의 중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