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안녕하세요!^^
1.반주를 할 때 코드의 구성음을 머릿속으로 떠올릴 줄 알아야하나요?
- 코드의 구성음을 알고 치는것도 중요한데 많이 누르다 보면 떠오르기 전에 누르게 됩니다!
2.구성음을 알고 있어도 손에 익지 않으면 치기가 곤란한데...교재에 있는 예제 곡에 나와있는 피아노 2단 악보 정도로만 전위를 연습하면 되나요?..
- 전위가 많아봐야 3전위 입니다. 다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3.그냥 진도 나가는데로 예제들만 외울 정도로 연습하고 지나가도 될까요? 아니면 12음에 해당하는 메이저코드,마이너코드,세븐스코드...그리고 각각에 해당하는 1,2전위등등...다 외우고 있어야하나요?...전위랑 코드 구성음을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가 궁금해요...
초급중급고급 패키지로 신청했는데...보이싱이라는게 있는 것 같은데...코드 진행에 따른 전위...보이스리딩...헷갈리네요..
아무튼 암기를 줄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빨리 반주할 수 있게 연습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모든 전위를 다 손에 익히자니 지루하고...
- 많은분들이 이 많은 자리바꿈을 코드도 많아 죽겠는데 언제 다 외우나.. 하곤 합니다.
빨리 외우는 방법이 있기보단 많이 치다보면 손에 익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쉬운 방법들로 빨리 익히길 원하죠. 하지만 연습에 연습 고통의 시간이 지나야 이것들이 편해질 것입니다.
잘치는 사람들 보면 보통 10년 그 이상 친사람들입니다. 얼마나 많은 곡들을 치고 연습을 했을까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구성음을 외우고 한다기 보단 손과 머리가 동시에 돌아가는 개념입니다.
이미 뭘 쳐야할지 알고 손이 동시에 나가는 거죠. 이게 동시에 이뤄지기엔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단 한곡을 치더라도 여러번 치길 권합니다.
악보대로도 연습해보고 악보랑 다르게도 연습을 해보세요. 자리바꿈도 본인이 생각한대로도 해보시구요.
12키를 일일이 하나하나 연습하는건 지루한 반면 곡으로 하는 연습은 덜 지루합니다.
보이싱이란건 쉽게 말하면 화성을 누르는 것이고 보이스 리딩은 그 보이싱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즉 전위를 이용해서 최대한 가깝게 움직이면서 소리들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지요.
여튼 설명이 길었네요^^
결론은 한곡을 여러 자리에서 연습하다 보면 자리바꿈의 여러 경로를 연습할수 있다!
그래서 여러곡을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위를 익히게 된다.입니다!^^
힘든 시간 이시겠지만 차근차근 화이팅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