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반주 : 박종득

글쓴이 : 캣츠
등록일 : 2019-03-07
조회수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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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득이되는 코드반주 초급을 듣고있는데, 제 목표하고 맞는 연습방법인지 알고싶어서요.

제가 작곡을 하고싶고, 또 오른손으론 멜로디, 왼손으로 반주를 하는 그런 연주정도는 


익혀놓고 싶어서 배우고 있는건데요.


7강에 sus코드나, add2, add9코드나, 6강에 세븐코드 등, 피아노로 연습해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제가 열심히 연습할 필요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론적으로는 분명 머리로 다 이해해놨거든요. 


하지만, 이런걸 열심히 손으로 연습할 시간에, 그냥 다른 코드들을 익혀보고 이해하는게 


제가 목표로 하는 작곡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그리고 또 연주를 할거면 어차피 왼손으로 반주를 하겠지만,


이런 코드들을 내가 실제로 쓰긴 하는건가? 아니 쓰이기야 하겠지만, 왼손으로 한번에 잡는 연습을 한다던가 하는게 아니라


음을 배정하는데 쓰지, 어차피 나는 복잡한 연주가 아닌, 간단한 멜로디와 미디로 코드를 잡아나갈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런 코드 연습은 어떤 학생들이 연습하는게 좋은걸까요?

작곡을 목표로 하고, 연주는 그저 '간단한 코드만 잡을 수 있으면 만족하고', 나중에 코드같은건 미디로 다 찍을 생각으로

코드의 기본개념만 익히는 저도 이런 서스포 코드, 애드투 코드같은걸 열심히 하는게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