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첫번째 장벽을 만나셨군요..^^;
유리별님꼐서 아마 열심히 하시고 더 잘 하려는 의욕이 많으셔서 더 힘드실 것같아요.
그런데요..사실 저는 예전에 더 했어요. 정말 어렵고 남들은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것 같아서 의기소침해 지고. 난 정말 재능이 없나보다 하는 맘도 들구요. 더군다나 누가 애드립 어떻게 한다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어요..ㅜ.ㅜ
어쨌든..지금 님께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는 마세요^^
자..일단..
머리로는 아는데 만들려고 하면 잘 안되는건~ 당연합니다. 첨부터 술술 잘되면 정말정말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이거나 음악을 정말 많이 들은 사람이에요. 보통의 우리들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따라해야 얻어지는 능력이랍니다.
애드립 능력을 키우는 한가지 방법은요..
다른 음반을 듣고 카피하는거에요.
다른사람이 한걸 따라서 악보에 적으시구요. 연주할 떄 그 애드립으로 연주해보세요.
그런과정을 수십번 거치면 애드립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키워져요. 그리고 음악들으면서 피아노 선율이나 기타등의 애드립 라인을 많이 들어 보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자신이 만들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애드립 만들때 코드톤만 해보기도 하고 비화성음 섞어서 만들고 그 노래를 불러보세요.
노래로 불렀을때 좋으면 정말 좋은 라인이에요^^
만든 애드립을 기록해 놓고 카피한 곡과 비교해 보세요. 나와 다른점이 보일거에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은 바로 '애드립'을 위한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른 연주팀의 곡을 카피해서 연주해보고 내가 또 만들어보고.
혹시 녹음 가능하다면 내가 만든것을 녹음해서 들어보고 카피한것 들어보고..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긴 하지만..ㅜ.ㅜ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내세요!!
그리고...애드립은 연주할 떄의 양념이지 기본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애드립을 잘 치면 연주룰 잘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는 거에요. 기본 리듬과 코드를 제대로만 연주하면 애드립 화려하게 안 넣어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애드립때문에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제 생각엔 유리별님꼐서 계획을 세우면서 강의를 계속 들어나가시면 어떨까 해요.
애드립 부분이 취약하니까..
좋으하시는 곡들 원곡이나 최근에 나온 곡들 찾아보시면서 애드립을 무조건 따서 악보에 그려 넣으시고 연주해보세요. 일주일에 1~2곡 정도만이라두요. 그게 쌓이면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그걸 병행 하시면서 강의도 천천히 계속 진행해 나가세요.
누구나 완벽하게 강의 마스터하고 가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다음강의 들으면서 지난 강의가 더 이해되기도 하고 누적되며 실력이 쌓이기도 해요.
힘 내시고!!!
화사한 봄에 기쁨 가득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그럼 강의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