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 기준으로 4도,7도 등을 계산할때 기준이 바뀔 수도있나요 아니면 무조건 '도'인가요?

레를 기준으로 7도에서는 반음이 없거나 2개인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음정에 대해 질문하셨네요~

강의에서 음정은 도를 기준으로 제가 설명드렸었는데요...도를 기준으로 각음정과 반음과 온음의 개수를 익히시고 기본설정을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외워두시구요...그리고 나서 다른음정에서 계산하실때 그 기준에 맞게 더했다 뺐다 하시는거에요~

예를들면...7도 질문하셨는데...

도에서 7도는 도~시 이지요? 여기엔 반음이 한개입니다.

이말의 뜻은 도레=온음,레미=온음, 미파=반음,파솔=온음,솔라=온음,라시-온음 을 이루고 있는 구성음 모두 온음이지만 반음이 하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레에서 7도 위라면 레~도 겠지요? 이때는 반음의 갯수가 미파, 시도 두개이지요?

이 뜻은 원래 7도에서 반음이 두개로 늘은게 아니고...원래 온음자리 하나가 반음으로 되었다는 뜻...즉, 장7도의 기준에서 반음이 줄었다는 뜻이되구요. 그러므로 장7도에서 반음 줄어든 단7도가 됩니다.

음정이란 두 음 사이의 거리를 나타낸 말입니다.

그러니 두 음 사이가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를 따지시면 되요...

그리고 나서 만약 음정에 #이나 플랫이 붙으면 먼저 흰건반에서 계산하고 다음에 거리가 줄었는지 늘었는지 반음을 더하거나 빼면 됩니다.

만약 문제에세 레~도# 이 몇도냐고 묻는다면?

아까 말한 레~도 음정이 단7도인데...여기에 위의음 ㄷ도에 #이 붙었기 때문에 두 음 사이의 거리는 더 늘어난거지요?

그러니 단7도에서 다시 장7도로 변하게 되는겁니다.

음정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는게 차근차근 더하기, 빼기 하면서 생각하시면 누구나 풀수 있습니다.

혹시 헷갈리시면 강의 다시보기 하시면서 차분히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