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반주

글쓴이 : 건반의요정
등록일 : 2011-03-10
조회수 :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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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때문에...?
얼마나 피아노가 잘치고 싶었슴..닉을 요러케 바꿧을까..?헤헤...
안녕하세요..칠레서 다시 안부드립니다!
 
게시판 오시는 님들께...^^
여기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남미땅 칠레입니다
저희 교회는 항상 반주자가 부족하여...주일학교 초등부는 반주자도
없이 찬양하구요...주일예배전 찬양도 마찬가지구요...간혹,한국에서
온 주재원들이나 공부하러  잠시온 학생들이 있을땐 ..그나마 풍성한
찬양드릴수 있어 감사하구요..그런이유로 나이 50된 제가 반주를
배워서 할려고 ccm 초급과 중급을 팻키지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에 피아노가 없어서..매일 교회로 출퇴근하며
 치다보니..교인들 눈에 금새 띠어서리...ㅠ...초급 배울때부터
 주일 학교 반주를 권하더니....중급 마칠때까지만 기다려달라며..버티고?있는데요...초등부에 전도사님 한분을 한국에서 다시 초대했는데..그분이 음악에 대해선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피아노
기타 드럼....얼마나 감사하던지...///주일학교 맡아달라는 말에 피아노를 치면서도 얼마나 부담이되고..암담해던지 말로 다 표현할수 없더라구요,,,처음 배울때 한 일년정도는 죽도록?연습한다는 각오로 임했는데....이제 4달 정도 배우고 반주자로 나서기에는 아직도 부족한게 넘 많잔아요...!전도사님 오시고 안도의 한숨~~~쉴려는 순간...
 
전도사님 말씀 ..제피아노 치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나...?
역시나..주일 학교 반주를 맡아 달라고..ㅠ.....
이일을 어쩌나!!!
 
 소리가 예사롭지않다는...
음악을 잘 아시는분의 평가?...분명 감사해야 할일인데...
....(고개 갸우뚱)...햐며...연습할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네!
 
이모든게...선생님 땜 이예요....!헤헤헤...감사해요^^
 
p.s ) 1085"나를 지으신 주님" 맨끝부분에서 다시 2절로 돌아갈때.
(A/E)코드로 해서 쪼개는 주법을 쓰는깐 뭔가가 어색한듯해요
그부분만 8비트로 쳐도 어색하구요...맨첫부분이 쉼표가 있어 그런게 같은데..어떻게 해야 무난하게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