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or 테너
올해 환갑을 맞은 나이에 늦깎이로 난생 처음 색소폰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입문자나 초급자는 알토가 가장 무난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이미 색소폰을 접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면,
키가 큰 사람이 알토를 사용하면 악기가 너무 작아 폼이 나지 않으니,
덩치가 큰 테너를 구입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신장 180cm, 체중 80kg입니다)
제가 노래할 때 음색은 중저음에 속하는 편이며, 폐활량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악기는 처음 50~100만원대의 신품 또는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다가 익숙해지면
2년정도 후 업그레이드하고자 합니다.
괜찮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