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or 테너
올해 환갑을 맞은 나이에 늦깎이로 난생 처음 색소폰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입문자나 초급자는 알토가 가장 무난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이미 색소폰을 접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면,
키가 큰 사람이 알토를 사용하면 악기가 너무 작아 폼이 나지 않으니,
덩치가 큰 테너를 구입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신장 180cm, 체중 80kg입니다)
제가 노래할 때 음색은 중저음에 속하는 편이며, 폐활량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악기는 처음 50~100만원대의 신품 또는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다가 익숙해지면
2년정도 후 업그레이드하고자 합니다.
괜찮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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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색소폰 강사 송용재입니다 ^^
처음 시작을 알토나 테너 어떤걸로 먼저 시작하는게 좋은지 많이들 고민하시는데요
저는 항상 테너로 시작하시는거보다 알토로 기초를 잡으신 다음에 테너로 가는걸 추천 해드립니다~
알토로 기초를 열심히 준비하신 다음에 2년정도 뒤 업그레이드 하실 그때 테너를 사셔서 테너를 접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 강의도 알토로 준비 했기 때문에 알토로 연습하시는게 훨씬 수월하실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