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자상하고 명확하게 반복해서 가르쳐주시는 점에 대하여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복식호흡인데요. 입으로 호흡을 들이마시고 불고 또 다시 불다보면 남아있는 호흡이 있어 숨이 차서 불기가 힘들 때가 있는데요. 호흡할 때 남아있는 숨을 내보내고 숨을 들여마셔야 되는지요? 아니면 그냥 또 다시 새로운 숨만 들이마시는지요? 또 하나는 숨을 들이마실  때 입으로만 들이마시는지 아니면 코로 들이마시는지 그렇지 않다면 입과 코를 이용해서 한 번에 양쪽으로 들이마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들이마시는 방법이 효과적인지 잘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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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색소폰 강사 송용재입니다 ^^

악기를 불때 호흡은 들어마시고 몸에 남아있는 호흡을 모두 다 내뱉고 다시 새로운 호흡을 들여마셔야 합니다 ~

몸안에 호흡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시 새로운 호흡을 마시게 되면 몸에 점점 힘도 들어가고 호흡도 가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코와 입중 어디가 더 나은지는 연주자들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코로만 하는 사람 , 입으로만 하는 사람 , 동시에 하는 사람

저도 실제로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쓰는데요

빠른곡을 연주하는중에 숨을 빨리 들이마셔야 하는 상황이면 입으로 쉬게되고

그렇지 않으면 코로 깊게 들이마십니다 ^^

복식호흡 연습을 하실때는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