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김음
2주차 2교시 강의까지 들어서 붙임줄,이음줄은 알겠는데요. 당김음이 뭔지 모르겠어요. ㅜ ㅅ 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당김음(syncopation)은 리듬의 일종으로 쉽게 말하자면 강박과 약박의 위치가 바뀌는 걸 뜻합니다.
예를 들어 4/4 박자에서♩♩♩♩ 이렇게 연주되는 박이 강 약 중강 약의 범위에 들어가 있는 것이 보통지만
♪♩♪ 같이 본래 강박에 있어야할 첫박이 8분음표로 바뀌고 약박에 있어야 할 음이 반 박 먼저 나오게 되는 현상
이지요. 여기에서는 하나의 전제가 필요한데 보통 서양음악에서는 첫박 혹은 강박의 음의 길이가 더 길다 라는
것이죠. 그런데 당김음은 위의 예시와 같이 두번째로 치는 박이 4분음표로 더 깁니다. 그럼 연주를 어떻게
하게 될까요? 당김음의( ♪♩♪) 두번째 음이 더 강세가 붙어서 연주되겠죠~
이러한 개념은 제 음악이론 수업중에 계속 나오는 개념이므로 지금 100%이해가 어려우시더라도 수업 들으시면
서 차차 이해되실겁니다.
이도저도 어렵다고 느껴지시면 ♪♩♪ 이라는 당김음의 패턴을 기억하시고, 강약의 위치가 바뀌는 음의 구조
라고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클래식음악에서는 이 당김음을 특수한 리듬으로 인식하지만 실용음악에서
당김음의 사용은 굉장히 빈번하지요~ ♪♩♩♩♪ 혹은 ♩♪♩♩♪ 등 여러방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