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 이로운

글쓴이 : 이로운
등록일 : 2014-07-22
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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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김음

2주차 2교시 강의까지 들어서 붙임줄,이음줄은 알겠는데요. 당김음이 뭔지 모르겠어요. ㅜ ㅅ 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당김음(syncopation)은 리듬의 일종으로 쉽게 말하자면 강박과 약박의 위치가 바뀌는 걸 뜻합니다.

예를 들어 4/4 박자에서♩♩♩♩   이렇게 연주되는 박이 강 약 중강 약의 범위에 들어가 있는 것이 보통지만

 ♪♩♪ 같이 본래 강박에 있어야할 첫박이  8분음표로 바뀌고 약박에 있어야 할 음이 반 박 먼저 나오게 되는 현상

이지요. 여기에서는 하나의 전제가 필요한데 보통 서양음악에서는 첫박 혹은 강박의 음의 길이가 더 길다 라는

것이죠. 그런데 당김음은 위의 예시와 같이 두번째로 치는 박이 4분음표로 더 깁니다. 그럼 연주를 어떻게

하게 될까요?  당김음의( ♪♩♪)  두번째 음이 더 강세가 붙어서 연주되겠죠~

이러한 개념은 제 음악이론 수업중에 계속 나오는 개념이므로 지금 100%이해가 어려우시더라도 수업 들으시면

서 차차 이해되실겁니다.

이도저도 어렵다고 느껴지시면 ♪♩♪ 이라는 당김음의 패턴을 기억하시고, 강약의 위치가 바뀌는 음의 구조

라고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클래식음악에서는 이 당김음을 특수한 리듬으로 인식하지만 실용음악에서

당김음의 사용은 굉장히 빈번하지요~  ♪♩♩♩♪  혹은  ♩♪♩♩♪ 등 여러방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