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음???
안녕하세요 선생님!
온음과 반음의 은밀한 관계 강의를 듣고 질문드릴려고요.
레를 기준음으로 했을때 미와 파가 2와 3번째 음이고, 그 사이에서 반음관계가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레가 기준음이면 라장조 아닌가요?
그러면 파샾과 솔 사이에서 반음관계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요?
기준음의 개념을 알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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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서 말하는 기준음이라는 것은 조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음을 시작으로 본다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한 표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3-4, 7-8에서 반음이 있다 라고 알고 있으나
이것이 레 로 시작할 때는 2-3번째 음이 '미-파' 이므로
반음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자는 의미에서 설명한 부분입니다.
수강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조성에 관한 말씀이시고 조성이라면 레가 시작음이 되고
계이름으로 도라고 불리며 라장조가 맞습니다. 당연히 이 때는 파#-솔 이 3-4 관계가 되어
반음이 되겠지요.
장단음계뿐만아니라 선법 온음음계 5음음계 등 여러가지 음계가 있다는 것을 배경으로 이해하시면
더 쉽겠죠?
이해하셨나요?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