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병동 화성학 교재 p.67 (주3화음의 제1전위)
마지막 단락이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올립니다.
I 과 V6 는 하행하는 장2도 보다는 상행하는 단2도가 선율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V6는 3음이 이끈음이기 때문에 반드시 단2도 상행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부분인데요.. (4성부로 쓸때 베이스를 얘기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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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C Major Key 에 대입해보면
I = 도미솔, V = 솔시레, V6 = 시레솔
I 에서 베이스는 도
V6에서 베이스는 시
1) 연결하는 화성의 진행으로 보면
I -> V6 하행하는 단2도 이거나 상행하는 장7도이고
V6 -> I 하행하는 장7도 이거나 하행하는 단2도인데
하행하는 장2도나 상행하는 단2도가 왜 나오는거죠?
2) 독립된 화성의 진행으로 보면
만연하게 I 에서 다음 나올 화성진행의 베이스가
I (도) - 하행하는 장2도 = 시b 보다
상행하는 단2도 = 도# 가 좋고
V6 (시) - 하행하는 장2도 = 라 보다
상행하는 단2도 = 도 가 좋다는건가요?
질문을 어렵게 한것 같기도 하고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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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님
일단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선율'이기 때문에 2)번의 예는 생각하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는 수직적인 화성을 언급하신
것이죠?
제가 책을 읽어보니,
I 와 V 는 1전위로 진행할 시에 (즉, 베이스가 각각 미, 시일 때)
하행하는 장2도 (각각 레, 라)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
상행하는 단2도(각각 파, 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표현입니다.
I 에서 V로 이동할 시, 가 아닙니다. (백병동 화성학책이 좀 어렵게 쓰여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