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님
1.
->Bracket(브래킷)이 맞습니다. 큰보표 앞에 붙는 기호를 뜻합니다. staff들을 묶어준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이는 일반사전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 내용으로 사보프로그램의 영어버전 사용시 용어를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실시간 강의중 생각과 다르게 다른 단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있던 오류를 미리 수정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basket이라는 음악용어는 없습니다.
2.
-> 장->증-> 그리고 다음은 겹증 입니다.
완전은 1,4,5,8도에서 사용됩니다. 2,3,6,7은 장단이기 때문에 완전으로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증3(도-미#) 에서 미#을 파로 이명동음으로 생각하면 완전4도(도-파)와 소리는 같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 이런식으로 전조도 이용됩니다.
3.
-> 아마 특별한 법칙이 있었다면 수강생 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렸을 겁니다. ㅜ. 저나 다른 작곡전공자, 작곡가분들은
운동선수가 운동을 매일 연습하듯이 음정 등 음과의 싸움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체득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도 이면 7도이고 (조표가 안붙었다고 가정시) 음계상 미파와 시도 사이에 반음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7도에서 반음 2개가
들어가면 장이 아닌 단7도가 된다' 라고 똑같은 과정을 거치나 숙련된 사고과정이므로 이 절차가 머리에서 좀 더 빠르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강생님도 하시다 보면 음정 따지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될 겁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일단
1.'레-도'이면 7도.
2.7도니까 장음정 or 단음정.
3.반음 갯수가 10개.
4.7도의 장음정은 반음 갯수가 11개니까...
5.단음정,
이렇게 도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빠르게 하는 방법 없나요?
-> 방법을 적어주셨습니다. 저같은 경우 각각의 반음개수 (3번의 전체반음개수 부분) 을 고려하진 않습니다. 단, 음계 내에서의
반음 개수를 고려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조표가 붙게 되면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분들을 위한 차선책으로 말씀 드린
것 입니다.
아니면 아예 몇가지를 외우시고 거기에 대입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장조 음계로 음정관계를 외우는 겁니다. 예를 들어 도-시 는 7도인데 반음이 음계상 미-파에 하나 있습니다. 7도에 반음이 1
이면 장-단 중 장이므로 장7도 입니다. 그리고 나서 도-시b이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는 도-시는 이미 장7도라는 소스가 있으므로
반음이 내려갔다면 장->단 으로 이동하여 단7도 이렇게도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저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그 방법을 '익숙하게' 하는 것은 수강생의 노력여하에 달렸습니다.
충분히 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