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 이로운

글쓴이 : 이경배
등록일 : 2016-10-26
조회수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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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전반에 관한 질문

강의 방식 좋고 자세한 설명도 좋습니다. 실제 건반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이론과 실제의 연결을 위해서도 좋구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위주로 설명하시다 보니 생략되는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장조를 설명하실 때, 다장조나 사장조 등 2~3개 정도만 그리고 설명하시는데 나머지 장조도 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따로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할 정도이니...

 

6주차 수업을 듣고 있느데 아직 달 세뇨나 다카포에 관한 내용은 안나온 것 같아요 악상기호 수업이 1주차인가 있었던 거 같은데

 

필요한 모든 이론을 설명하시지 않은 것 같아요.

 

셈여림표도 초기에 배워야할 것 같은데 아직 안나온 것 같구요.

 

이음줄, 붙임줄 같은 부분도 빠져있는 것 같아요.

 

화성학 수업도 이런 식으로 진행될까 조금 걱정됩니다. 화성학 수업은 정석대로 생략 없이 설명 되나요?

 

수업 시간이 늘더라도 좀 더 폭 넓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자세하게 쉽게 설명해주시지만 생략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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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님

 

 

 

 

강의 전반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의 아쉬운 부분에 대해 지적해 주셨네요.

 

본 강의를 위해서 최소 5개 이상의 음악이론서를 참고하여 강의방향을 잡습니다. 처음 회사와 협의시 음악이론과 화성학이 연계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기로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음악이론->화성학상->화성학하' 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본 음악이론은 화성학 강의로 가기 위한 전단계로서, 화성학의 기초(, 음정, 음계, 조와 조성, 화음과 화성, 종지 등) 위주로

 

구성(1-9주차)되어 있습니다. 이후 악기론과 형식론, 연주형태, 분석 등 작곡에 필요한 기본 꼭지들이지만(10-12주차)

    

대학강의가 아니고서는 시중에서 듣기 힘든 요목들을 더 폭넓게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말씀하신 악상기호, 아티큘레이

       

, 익스프레션 등이 상대적으로 세세히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12주차의 29강에 약50분정도를 할애하

         

여 위의 말씀하신 악전에 대해서 강의한 것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3030강이라는 제약 안에 이론을 축약하여 다루다 보니 수강생의 상황, 지식, 니즈에 따라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화성학 상하 같은 경우, 화성학 교재의 순서대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론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재 내의 예제를 한두문제

 

풀고 연주해보는 식입니다. , 이론적인 부분은 대부분 다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문제풀이 등은 시간적 문제나 개인의 지적

 

재산권 차원에서 어렵습니다. 이부분 고려하셔서 차후 수강신청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수강생님 같은 의견이 많아질 시 10-12주차의 악기론, 형식론, 연주형태, 분석론 등 작곡법과 관련된 부분을 삭제하고

 

 악상기호 등의 표현부분을 삽입하는 식의 방법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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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해소되었어요. 화성학도 함께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