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비아타와 전타음..
안녕하세요~
강의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캄비아타와 전타음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둘다 도약후 2도 순차진행이라서 구분이 안가네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답변내용]--------------------------------------------
수강생님
전타음은 주로 강박에 쓰이며 이를 2도 순차로 해결하게 됨을 수강을 통해 아셨을 겁니다.
캄비아타는 이탈음과 관련이 있는데 이탈음이 이탈음 직전음에서 2도 간격으로 상행 혹은 하행 후 3도로 도약했다면,
캄비아타는 미리 3도를 이탈 하고 2도로 해결하는 것이 다른 점이지요.
전타음은 도약 후 순차진행이라는 것은 맞지만 그 도약이 반드시 3도가 되지는 않지요.
그에 비해 캄비아타는 반드시 3도이탈 후 2도 해결입니다. 솔-시-라 (다장조 V인 경우) 이런식으로 진행되고 가운데 '시'
는 첫째 셋째음인 솔,라 의 다음음이기도 하지요. 이는 하행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캄비아타는 특성상 약박에 주로 나타납니다. 주로 강박에 쓰이는 전타음과는 결이 아주 다릅니다.
이해하셨나요?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