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 이로운

글쓴이 : 이로운
등록일 : 2018-02-13
조회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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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1. 325쪽 ex209 두번째 예시를 보면 베이스 음이 순차진행이 아닌데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2. 프렌치 6화음에 보면 장2도 관계가 2개가 나오잖아요.

 

라b 도 레 파#으로 보거나 레 파# 솔# 도 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 프렌치 6화음 등의 경우로 볼 때는 뒤에 나오는 화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건가요?

 

앞의 경우는 솔로 해결되는 부 프렌치화음이고 뒤의 경우는 도#으로 해결되는 프렌치 6화음인건가요?

 

3. 333페이지 ex 190에 마지막에 보면 V6/V V의 진행이 나오는데 바흐 코랄 영상의 23분경부터 나오는 해설이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129번 예제가 전조가 되지 않은 것을 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되돌이표가 돌아와서 쭉 진행된다고 보면 되는거죠?

 

어쨌든 뒤를 보면 어떻게 전조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프리지안 케이던스는 왜 메이저 3화음이 되는건가요? 


프리지안 스케일대로라면 C키의 E Phrygian Mode를 쓴다면 ii6에서 iii으로 해결되야하는 것 아닌가요?


EM는 프리지안스케일이 아니잖아요?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수강생님

 

답변입니다.



 

1. 325쪽 ex209 두번째 예시를 보면 베이스 음이 순차진행이 아닌데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 병진행시 이 부분은 화성분석이 되지 않고, 시퀀스가 진행이 되어 이럴 경우는 순차 해결 등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내용 자체가 병진행에 포함되기 때문에 예비 해결 등이 없이 진행됩니다. 


2. 프렌치 6화음에 보면 장2도 관계가 2개가 나오잖아요.

 

라b 도 레 파#으로 보거나 레 파# 솔# 도 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 프렌치 6화음 등의 경우로 볼 때는 뒤에 나오는 화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건가요?

 

앞의 경우는 솔로 해결되는 부 프렌치화음이고 뒤의 경우는 도#으로 해결되는 프렌치 6화음인건가요?


->우선 레 파# 솔# 도는 프렌치6화음이 아닙니다. (프렌치는 증6도 관계여야 함) 레 파# 솔# 시# 이 이론상 맞는 화음입니다.

   뒤에 해결하는 화음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습니다. 솔로 해결된다면 C메이저의 프렌치 화음이 될 것이고, 도#으로 해결된다면 F#m에서 보기에 프렌치 화음일 것입니다.

   물론 차용 식으로 다른 조성에서도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맞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3. 333페이지 ex 190에 마지막에 보면 V6/V V의 진행이 나오는데 바흐 코랄 영상의 23분경부터 나오는 해설이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129번 예제가 전조가 되지 않은 것을 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되돌이표가 돌아와서 쭉 진행된다고 보면 되는거죠?

 

어쨌든 뒤를 보면 어떻게 전조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프리지안 케이던스는 왜 메이저 3화음이 되는건가요? 


프리지안 스케일대로라면 C키의 E Phrygian Mode를 쓴다면 ii6에서 iii으로 해결되야하는 것 아닌가요?


EM는 프리지안스케일이 아니잖아요?

 

-> 프리지안 케이던스는 화음 이전에 모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래는 도리안모드( 우리가 아는 장/단음계의 시초)로 종지가 형성되지만

   프리지안 모드에서 차용한 선율로 종지를 하는 것이 프리지안 카덴스 입니다. 여기서 메이저가 나오는 것은 모드와 관련되었다기 보다는 곡의 흐름상

   종지감을 확대하기 위해 메이저III 화음을 썼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iii은 종지감이 약하게 됩니다.

 피아노로 직접 쳐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를겁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