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 이로운

글쓴이 : 이로운
등록일 : 2018-08-09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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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의 내용관련

13강 강의 내용중 5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 : 먼저 영단어의 dominant의 사전적 의미는 '속'(屬)한다.라고 저는 알고있고, 따라서 딸림음은 속음(屬音)으로써 속한다는 의미이지 먼가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

저의 생각이 틀린 것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둘째: dominant, sub dominant 이든

          Scale과 관련되어지는 것이라면, 조성에 따라

        각각의 doninant등이 다르게 되기 때문에 으뜸음과의             음정으로, 완전 5도 위---->Dominant  

                         완전4도 위----->Sub-Dominant가 아닌가요.

세째: mediant는 어윈적 의미대로 도(tonic)과

          솔(dominant)의 가운데 위치한 음이고,음계의 3도.

네째: Super.여기서의 의미는' 위'라는 뜻으로 토닉의

         위의 음으로 음계의2도.

다섯째: Sub-Dominant

            도미넌트의 아래에 있는 음계의4도

          제가 알고있는 것과  강의 내용이 달라

            혼란스러운데 보충 설명부탁드립니다.





수강생님

알고 계신 내용이 틀리지 않습니다.

저희가 교재로 쓰는 백병동 화성학에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상을 돌려보니 수강생님이 이해하고 계신 내용 그대로 설명을 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닐까요?

딸림음은 소개를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딸림, 딸리다 라는 것이 부정적으로 사용되어지지만 그 언어적 느낌에 갇히지 말고 이해하시라는 투로

말씀을 드렸는데 아마 그부분이 자칫 잘못 들으면 명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렸다 어딘가에 속한다라는 것은 결국 무언가 주가 되는 것이 있고 (여기서는 tonic이겠지요) 그 주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오는, 딸린 음의 위계가 dominant입니다.

(이미 아시고 잘 언급하셨습니다. )

무언가 부족하다라기 보다는 포지션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마도 강의상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딸리다"라는 용어가 무언가 부족하고

결핍이 있는 상태일 때를 뜻할 때가 많아 언어적 혼동이 있을 수 있고 저도 그 지점을 언급한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실제로 딸리다 라는 것은 메인에 '붙어있다 속하다'라는 뜻으로서 구조적으로는 엄연히 tonic과 dominant가 다릅니다. tonic이 없으면 dominant가 존재하지 않음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subdominant는 근음(tonic)에서 5도 아래로 보시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정확합니다.

하지만 수강생님이 생각하시는 완전4도 위라는 부분도 공식이라면 틀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본 강의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한 것은 tonic이 가장 중요하고 주요한 음이라는 것입니다. tonic으로 조성이 결정되고 종지에도 관여하고 tonic이 어디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 바로 조성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의문이 나는 점을 질문해주신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tonic의 기능과 tonic이 결정됨에 따라 생기는 질서에 대해 이번에 잘 이해하셨다면

저보다 다른 분들에게 더 잘 전달하시겠는데요?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