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고급전조 공부중 질문드립니다.
사실 고급전조이기때문에 궁금한 부분이라기보다는요.
질문이 백병동 화성학 온음계적 전조에서부터 해당되는 내용일 수 있는데요.
공통화음으로 전조가 이루어지는 부분에서 원조의 화음과 바뀌는 조의 피벗코드 중에 어떤거에 더 중심을 두고 성부를 채우는 것이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사진처럼 G키에서 b키로 각각 IV6화음과 N.6화음으로 전조를 한다고 하면,
IV6 - 근음 및 5음 중복 가능, 3음 중복 불가, 5음 생략 가능
N.6 - 3음 중복 가능, 근음 및 5음 중복 불가, 구성음 생략 불가
공통화음으로 묶어서 전조를 하지만 두 화음이 적용되는 법칙(?)이 다른데 어떤 화음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성부 진행을 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사진 뒷부분에 나오는 전조 (b; I# -> d#; VI) 에서도 같은 궁금증이 적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