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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경이로운 음악이론 화성학 [초급+중급])
: 경이+ 초급+ 중급
2. 주차 및 교시 (교재와 관련된 질문의 경우 교재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 경이 - 13강
3. 질문 내용
: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경이롭고 쉽게쉽게 천천히 설명하시되 열정이 넘치는 수업 열공중입니다.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궁금해서 그래도 용기내어 질문해보겠습니다.
아주아주 처음에 오선지에 높은음 자리표를 만들고 장음계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처음 제작 당시
제작자는 왜 "미파", "시도" 가 반음임에도 불구하고 왜 임시표 없이 다른 온음과 똑같이 음계에 적어두었던거죠?
또 왜 피아노는 미파와 시도가 반음임에도 불구하고 왜왜 사이에 흑건이 없는거죠?
이론의 시발점이,
조표가 아무것도 붙지않은 상태에서 미파-시도는 오선지에 똑같이 그리되 이건 반음이다 라고 정리를 하고
Principle 을 정해놓고 시작한 셈인데요. 이를 기반으로 조바꿈 시 파도솔레라미시 등과 같은 세부 법칙들이 등장하고
이론이 전개되는데요. 진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피아노 건반도 참 신기하죠.
미하고 파 사이는 백건 사이인데오 반음이고, 시하고 도도 마찬가지고요.
기타의 경우에는 공평하게 플렛 사이는 무조건 반음이다 라고 정의하고, 연주자가 온음일 경우에는 한 칸더 가서
운지하고 탄현하면 되는 아주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현악기인데요.
피아노는 왜 흑건을 미파 시도에는 굳이 안넣었나요? (비용 절약 때문은 설마 아니겠죠...)
c major 의 오선지의 규칙에 미파 시도 사이는 왜 임시표 없이도 우리는 반음이라고 규정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첨부 파일은 제가 생각해본 피아노의 다른 설계 alternatives 입니다. (그리고 기타의 스케일도 참조로 그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