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론 : 이로운

글쓴이 : 이로운
등록일 : 2021-07-06
조회수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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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교회선법 질문

아래 양식대로 질문 해 주시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수강중인 과목 및 난이도(ex, 경이로운 음악이론 화성학 [초급+중급])

: 기초


2. 주차 및 교시 (교재와 관련된 질문의 경우 교재 페이지도 적어주세요. ex,2주차 3교시 6분 50초 / 교재 23페이지)

 5주차 교회선법


3. 질문 내용

: 1. 고전파, 낭만파의 유명한 작곡가 곡들 중 도리안, 프리지아, 리디아, 믹솔라디아 (변격)모드로 쓰여진 클래식이 있나요?

모드는 곳곳에 많이 쓰였어요. 베토벤도 곡에 장단조 이외의 모드를 자주 사용하였고, 드뷔시 또한 모드의 사용으로 유명한 작 

곡가입니다. 베토벤 현악4중주 15번 a단조가 3악장에 리디아 선법을 사용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특정한 모드로 곡 전체가 이루어지는 경우보다,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아보입니다. 


2. 그리고 위 8가지 모드로 쓰여진다고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모드로 쓰나요, 아님 중간중간에 임시표 쓰듯이 확확 바뀌나요?

(예를들어 도리안으로 시작했는데 리디아 -> 하이포믹솔라디아 -> 장조 -> 단조 -> 하이포프리지아 -> 프리지아 같이 바뀌나요)

이것은 작곡가에 따라 다른데, 보통 모드를 바꾸면서 곡이 진행이 됩니다. 


3. 변격선법이 완4도를 내렸지만 으뜸음은 같습니다.

으뜸음은 시작과 끝인데, 시작과 끝이 똑같으면 굳이 변격,정격을 나눌필요가 없을텐데, 변격선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는 range와.관련이 깊은데, 장단조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최저음과 최고음 그리고 음의 앞뒤관계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시각으로 봐야 이해하기에 좋습니다. 그럼 음악의 흐름읏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시작과 끝음은 같으나 어떻게 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 모드는 장단조와 다른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요!